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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 엣지] 세상에 나오지 않은 특별판 "스마트 카메라"

쿠나♧ | 05-24 10:29 | 조회수 : 2,081




세상에 나오지 않은 "스마트 카메라" 이야기···


도대체 `스마트 카메라`가 뭔지 궁금해서 스마트 카메라의 정의를 찾아 보니 사전에 다음과 같이 찍혀 있더군요.

`스마트 카메라`는 Wi-Fi 또는 LTE(3G)를 탑재하여 사진촬영 즉시 온라인 공유가 가능한 카메라를 말한다.

 



 

삼성이 `스마트카메라`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때가 미러리스 시리즈 전성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NX10에서 NX500, NX1, NX mini 이런 품종인데 어쨋던 그건 `스마트 카메라`기보다 미리리스였습니다.

그런데 미러리스를 `스마트 카메라` 로 부른 이유가 궁금한데 삼성 나름대로의 계산이 있었던 게 아닐까...


얼마 전인가....

요즘 소니 쪽 보면 삼성의 카메라 포기는 사업적으로는 현명한 판단이었던 듯 싶어요

WRun2 님의 글에 다음과 같은 댓글을 올렸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참고 삼아 다시 실었습니다.

FF든 DSLR이던 미러리스던 의미가 없고 포화상태인 미래가 없어요 라고 판단한 듯.....

뽀대로 먹고 살 기업은 그렇게 살고 새로운 카메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봅니다...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철수하고 방점을 찍은 건 바로 `스마트 카메라`로 보시면 됩니다.


바둑에 회오리 수법이란 게 있는데 먹이감을 던져주고 전혀 엉뚱한 수를 두는데 그게 스마트 카메라는 거죠.

VR, 360 렌즈 수요는 무궁무진합니다. DSLR 카메라 시장보다 엄청 넓고 큰 시장이죠.


스마트 폰, VR, 360 렌즈 모두 합해서 천문학적 시장,

그 중심에 차세대 스마트 카메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 예로 난데없이 스마트 폰이 나타나자 지금까지 휴대폰이었던

노키아, 모토로라 등 내노라 하는 업체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졌으며

스마트 카메라 이후 지금까지의 카메라 캐논, 니콘, 소니는 구시대 뽀대로 남게 되 듯...

그런 거 아니겠어요. 큰 충격입니다.




사실 스마트라는 말은 시대의 유형어로 변질되어서 스마트 TV,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전기 자동차, 스마트 워치,

스마트 자전거 등등 갈수록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저는 뭐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스마트 카메라`는 아직까지 없다!`


`스마트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심도 있게 하고 싶어집니다.

얼마 전 케니콘이 DSLR 카메라 선두 주자로 `스마트 카메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소니 역시 빠질새라 들썩였고 중국도 스마트 카메라에 눈독을 돌여 스마트 폰 제조에 기를 씁니다.

바야흐로 `스마트 카메라` 열풍시대입니다.

무엇이 `스마트 카메라`인지 세상에 없는 `스마트 카메라`를 이제사 너도나도 만들겠다는 뜻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요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스마트 카메라`는 디바이스를 병합한 카메라고 스마트 폰을 복합시킨 사진 촬영기입니다.


DSLR나 미러리스 카메라의 개념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기록 사진이라 한다면

스마트 카메라는 미래 세계 정보까지 활용하는 기기가 되지 않을까,

VR, 360렌즈, 현실증감, 가상증감 같은 것들이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당연하지요.
 





최근 출시한 신형 스마트 폰들을 잠시 살려봅시다. 스마트 폰의 혁신은 없고 오직 카메라 폰만을 강조하는 듯해서

바로 디바이스를 품은 `스마트 카메라` 가 주객이 전도되어서 마치 스마트 폰을 밀어내고  

`스마트 카메라` 전쟁터가 되버렸습니다.




그럼 LG의 G5, 삼성 S7을 살펴보죠.





아래는 G5 카메라 모듈입니다.



    



카메라 모듈이 최첨단 기슬과 고급 부품이 별도로 더 투입된 걸로 보이고

하이파이 사운드 모듈도 같은 형태로 추가됐네요. 노란 모듈을 편의에 따라 바꿔끼우는 형식을 취했는데

지금까지의 스마트 폰과는 다릅니다. 중무장을 하기라도 한 듯.....





삼성 S7 은 보시다시피 밋밋하고 그저 그렇습니다.








그런데 다음 그림을 보면 약간 좀 생뚱한 두 개의 렌즈와 후면 가죽 케이스가 보입니다.





렌즈 교환 형식으로 광각렌즈와 망원렌즈고 S7 후면 케이스에 렌즈를 장착하는 마운트와 구멍이 존재합니다.

이 두 렌즈는 단렌즈인데 줌렌즈는 아닙니다. 검은색 가죽 케이스와 광각렌즈, 망원렌즈와 렌즈통이 한 묶음이며,

가격은 15만9000원 하는데 광각렌즈 화각이 108도, 중량 37g, 배율 0.63배 렌즈며.

망원렌즈는 화각 45도, 중량 51g, 배율은 2배군요.




플라자에서 잠시 테스트해 본 바로는 먼 곳의 장면도 선명함에 놀랐고

광각 단렌즈도 참 좋았습니다.

급한 생각에 S 슈퍼 망원 줌 렌즈도 빨리 나왔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ㅋㅋ...


호두알 렌즈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무게가 막중한 렌즈와는 전혀 달라서


쾌도난마 같은 흥분이.... 대충 짐작이 갈 것입니다.




스마트 카메라의 서막 꿈의 호두알 렌즈








바로 위 촬영 모습을 보면 꽤 그럴싸해 보이죠. 한데 `스마트 카메라`라고 하긴 좀 그러네요.

셔터 버튼도 없고 모드 다이얼, 드라이브 다이얼도 없고, 동영상 녹화 버튼, 플래시 팝업 버튼,

렌즈 분리 버튼도 없고 ㅎㅎ... 깜깜이 카메라에요.

 

그렇다면 제대로 된 카메라는 없을까....

셔터 버튼, 모드 다이얼, 드라이브 다이얼, 동영상 녹화 버튼, 플래시 팝업 버튼,

렌즈 분리 버튼, 릴리즈 등 모두 다 갖춰진 카메라 말입니다.




유출된 이상한 `스마트 카메라` 이미지가 떳다 사라졌다!


20여일 전인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아주 우연히 애플인지 삼성인지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미래의 `스마트 카메라` 유출된 이미지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데 바로 다음 날 이미지를 찾기 위해서 부리나케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헐~... 뭐가 잘못되었는지...



정신나간 사람처럼 10여일 동안을 키워드를 달리 해가며 검색해도 결국은 찾지를 못하고 헛탕을 쳤습니다.
 

번쩍 떳다가 사라진 그게 연필 도안이었는데... 말입니다, 아쉽다! 아쉽다...







유출된 이미지 `스마트 카메라`에 대한 제 기악은 대충 이런 것이었습니다.

NEX-7 | Aperture Priority | 39.00mm | ISO-800 | F8.0 | 1/6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15-02-05 13:49:52

 

놀랍지 않나요. 아니 이건 NX500잖아요? 크....

그렇습니다.
 



NX500은 맞는데 뒤 쪽은 NX500의 모든 부품을 긁어내고 그 빈 공간에 S7 현재의 디바이스를 꼭 끼운 형태입니다.

스마트 폰 후면케이스 부착인데 변형 디자인이라 설명드리면 이해가 쉽겠네요.

완전 장착형이거나 분리형이거나 뭐 그런 건 상관없고 카메라 모혈에 있어야 할 기능들로 채워진다면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지요. 물론 렌즈의 위치도 바뀌어야겠죠..

VR은 S7을 앞쪽에 장착하고 `스마트 카메라`는 카메라 뒤 쪽에 디바이스가 장착됩니다.



참 신기하다! 나 혼자만의 상상력이 춤을 추는데 감당하기 어렵더라구요,



이유인즉, 카메라 손잡이 그립 부문은 또 하나의 보조 바태리가 있고 이걸로 사진촬영, 인터넷을 사용하고도 3일 정도는

전원 충전없이 사용이 가능해서 좋고, 플래시 핫슈 또한 삼성 580A플래시 겸용이 가능하고,

촬영기능 중 손떨림 방지도 스마트 폰에 있으니 렌즈 제작 비용도 줄여들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호두알 렌즈와 300mm나 더 혁신적인 큰 렌즈 제작이 가능해... 뭐 이런 것들입니다.


 

그리고 지난 과거에서 해 왔듯이 상용화의 엮어치기로 곧 바로 생산도 될 법한데 그러면 그렇게 되면


신혼 여행 스팩, 이제는 고민할 필요가 없을 듯하고요.

스마트 폰에다 탈착 `스마트 카메라`와 2 개의 광각렌즈, 망원렌즈만 챙기면 거뜬히 해결이니...

여기다 360렌즈, VR은 신부를 첫날부터 흥분, 감동의 도가니로 깜짝 놀라케 ㅋㅋ...... *^^*



상상의 화들짝 `스마트 카메라`로 말이 좀 길어졌네요.



삼성이 마지막으로 NX1, NX미니, 이어서 NX500을 발표하고 느닷없이 카메라 사업을 철수한다고 선언했는데

이유가 뭐 돈이 안되니까 ㅎㅎ... 헛소리라기보다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남이 들으면 말 같잕은 소리라서...요. 공들였던 카메라 사업을 왜 철수해,

그렇습니다. 세상에 있지 않은 `스마트 카메라`!



그동안 삼성의 카메라 자체 제조 능력, 렌즈 제조 능력, 소프트, 센스 제조 능력을 몰모트처럼  요리조리 죄다 테스트한 거예요.

즉, 렌즈는 구경이 클수록 사진이 좋다,

그런데 스마트 폰 렌즈가 작아서 화질이 떨어진다? 렌즈 구경과 화질은 별개다 이런 실험입니다.

바디는 마그네슘이 고급 카메라다, 천만의 말씀이다.

제일 얇고 작은 미니 카메라도 고급 카메라와 동떨어지지 않다.

FF 그건 중요하지 않다. 이런 거고 기존 투자했던 카메라 사업을 헌신짝 버리듯 후다닥...  본심을 드러내

`스마트 카메라`에 올인한 게 두 개의 호두알 렌즈 샘플로 일단 골칫거리인 렌즈 혁명 미래를 연 듯합니다.

대충 눈치 채셨겠지요.


옥타콘의 회심의 승부수를 두었습니다.


뽀대로 먹고 살 기업은 그렇게 살도록 하고 스마트 카메라에 승부를 건다!??....




스마트 카메라의 전망


갤럭시S7의 계산성능은 전작 갤럭시 S6보다 30.4% 빠르고, GPU는 63.9% 더 빠르다.

4K 동영상 컨버터 없이 TV, 컴퓨터에서 1시간 14분까지 녹화 재생





뭐 이 정도 스팩이라면 이미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으로 부족함이 없을 듯하구요,

골고루 더 다양한 렌즈들만 갖춰지면 내년 갤럭시 S8 출시 때는 삼성의 독자적인 500 스타일,

NX1 스타일 더 좋아지겠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장님 문고리 잡듯 좀더 드듬어 봅니다.

 



다음의 이미지가 무엇인지 아리송하지만 대충 감이 잡힙니다.






한데요. 제가요, 스마트 하면 잡스인데 이제 전설 하나를 언급하고 끝내야겠네요.

만약 아이디어의 귀재 스티븐 잡스가 지금까지 살아 있다면 무엇을 했을까요.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워치를 만들었을까요 의문이 생깁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스티븐 잡스는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워치, 그걸 왜 하지. 그건 미래가 아니에요.

부(富)의 이동이 급박하게 40대 장년층에서 노령화 사회로 이동하는데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워치 그건 미래 사업이라 할 수 없어요. 저라면 세계의 인구 중 노인들이 10억 명 이 넘는데

이제 노인들에게 `스마트 카메라` 라는 장난감을 선사하지요.

노인들은 스마트 폰을 못해요, 게임도 관심이 없어요,

단지 셔터를 누르는 찰카닥! 기계음 음을 내는 카메라를 좋아할 거예요. `스마트 카메라`는

꿈 같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영화, 게임 모든 영상 분야의 새 도구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겠지요. 지금까지 존재한 카메라와는 완전히 다른 정보처리를 심어

유비케스트로 켑쳐, 시각 전달 `스마트 카메라`의 진화는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스티븐 잡스의 일견 평범한 한 마디는 여러 가지 암시를 던져 주는데.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노령화사회 그 미래까지 내다보는 안목은 한 시대의 허를 찌르는군요 ㅋㅋ.....



애플은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워치, 스마트 TV에 쿡! 하여 기둥이 흔들리고
위기가 쿡으로 대들보가 내려 앉는다!

혁신 없는 현재의 애플에 잡스는 깊은 우려를 나타냅니다...

각설하고... 지금 삼성이 제대로 봤는지는 속단하기 어렵고 시간을 두고 지켜볼 일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만약 스마트 카메라에 성공한다면 아마 그는 제2의 스티븐 잡스네요.

낙타가 바늘 구멍을 뚫고 나오듯 그 `스마트 카메라` 시대가 어서 오기를 기대합니다.



GX-10, GX-20, 미러리스 NX10, NX30, NX200, NX300, NX500, NX1, NX 미니 등 옥동자를 뒤로 하고

세기의 `스마트 카메라`가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또 한번 옥동자 탄생을 축하할 그날을...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제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죠.

삼성 팝코넷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별 것도 아닌 글을 관심을 갖고

읽어주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거듭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명칭도 자작해 보았는데 NX1s, NX500스타일은 NX500s 스마트 카메라 ㅋㅋ......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바둑에 회오리 수법이란 게 있는데

먹이감을 던져주고 전혀 엉뚱한 수를 두는데 그게 `스마트 카메라`는 거죠. ㅋㅋ...


기업은 물건을 만드는 업소가 아니고 미래를 사냥하는 독수리입니다.

그래야 겨우 생존할 수 있거던요..........




아이구야, 미니 야구,                   커피는 명품 컵에,                  그래 맞어 옵, 오빠...

   
   



즐거운 하루 되시길.......










 



★ 쿠나♧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6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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