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개봉기입니다.
우연찮게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처음 써보게 됐는데 제가 디카 전문가도 아니고
컴팩트디카는 사용하시는 분들이 저같은 분들이 많을거같아서..
그냥 편하게 제 느낌?을 써보려합니다^^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개봉기만 올려봐요^^

우선 색상이 너무 상콤하고 이뻐서 딱 개봉하자마자 맘에 쏙 들었어요.
너무 과하지 않은 핫핑크 색상이라 촌스럽지도 않고 적당하게 화사하고 튀지도 않는 색상이라..
실버와의 조화도 무척이나 이뻐서 맘에 들었어요^^

게다가 크기도 한손에 쏙 들어오게 작고 가벼워서 가끔 근처에 외출나갈때 가방이 무거워서 디카를 포기하곤 했었는데
이젠 제일 작은 가방에도 다 들어가네요.
핸드폰과 견주어봐도 크기 짐작되시죠? 별로 차이안나요 무게두요~
제 소지품들 사이에 디카 하나만 넣어놨는데도 가방안에 분위기도 확 바뀌어서 봄기분도 느껴지구요^^:;

물론 디카를 포함한 가전제품들이 성능이 젤 중요시되어야 겠지만 요즘은 겉모습도 무시할순 없잖아요?
그런데 겉모습이 이렇게 이뻐주시니 우선 첫인상에서 점수를 조금 먹고 들어간거같아요.
집에서 쓰는 컴팩트디카가 삼성PL모델과 리코를 쓰고있는데 아직 사진 화질은 정확하게 비교는 안해봤지만
외출할때 이것만 들고 나가게 되네요^^

사진도 많이 찍어본건 아니지만 20만원도 안되는 가격대비로도 충분히 잘 나오는거같아서 맘에 들구요^^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셔터버튼이 살짝 경사져 있어서 사진찍을때도 편하고 셀카찍을때도 편하네요;;
촛점도 빨리 잡히는 편이고 접사도 꽤 괜찮게 찍히구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모서리가 둥글게 되어있어서 상대적으로 모서리 각진 제품들보다는 기스나 흠집날 염려가 적어서
너무 안심이예요. 그전에 쓰던 디카들은 제가 험하게 써서 그런지 좀 지나면 모서리부분에 흠집이 나기 쉽더라구요.

충전할때도 잭을 이용해서 충전하는 편인데 남편이 쓰는 쿠키폰과 핀이 맞아서 따로 충전하는 번거로움 없이
어디갈때 차안에서 충전하기도 하고 저처럼 충전지 빼서 충전하는거 귀찮아하는 사람에겐 너무 편하네요

제가 디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전문가도 아닌 주부지만..
이번기회로 사진들 찍어보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정보도 공유하고 저도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될거같고
무엇보다도 컴팩트 디카를 필요로 하시는 저같은 초보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번에 사진도 많이 찍어보고 자세히 사진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