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미안하다..
가슴에 간직한 사연들이
수평선 가장자리에 머무른다..
그립다..
보고 싶다..
전하지 못한 사연들이
빨강 우체통 허기진 뱃속에서 잠을 잔다..
못다 한 사연이
그리움의 무게를 감당 못해
빗줄기 되어 내리는 날..
가슴 깊숙이 서린 서러움은
기어이 떠나버린 사람을
기다리지 말라 한다...
NX200 | Manual | 30.00mm | ISO-100 | F8.0 | 1/500s | -0.30 EV | Spot | 2013-06-19 17:39:24
비 내리는 수요일 아침
그리움이~~~
★ 4umu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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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바위위 이끼들의 숱한 그리움의 시간들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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