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다 보니 별일 다 있군요
이 넘의 바다 참 피곤 합니다
안그래도 전날 밤 늦게까지 가족들과 불꽃 놀이 한다고 피곤한데,,,
아침에는 이넘 해무의 습격으로 어쩔수 없이,,, 억지로 일어나 짤방질을 하게 만들더군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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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눈부셔 창문의 커튼을 친다고 무실결에 바다를 보는데,,,
왜케 뿌 ~ 옇치 ~ 눈꼽이 안떨어졌나 ~
눈을 부비고 다시 바다를 보는데,,,,
엌 !!! 저,,,저 ,,, 저것은 말로만 듣고 남의 사진으로만 보던 해무가 아닌가 ㄷㄷㄷㄷㄷㄷ
그 순간 눈꼽이고 머시고 오백이를 들고 질주를 했는데,,
모래사장 발이 참 ~ ~ 잘 빠지더군요 그날 새삼스래 다시 한번 느꼈 습니다 ㄷㄷ
사실 해무 본적은 있습니다
작년 겨울 일출 찍을때 해가 뜨니 피어 오르더라구요(그때 짤방 시게 우려 먹었;; ㄷㄷ)
그런데 이번에는 피어 오른다 보다는 밀려 오더라구요
저 멀리서부터 오더니 점점점,,,
빛을 삼키며 안개 속으로 눈꼽 안땐 정신 덜차린 진사를 갇쳐 버리더라구요
신기한 장면에 막샷을 날리는데,,,, 날리는데,,, 날리는데,,,,
안개 때문인지 그넘의 AF가 또 버벅이기 시작을 ㄷㄷㄷㄷㄷㄷ
수동으로 했다가 ~ 오토로 했다가 ~ 눈 빠지는줄 ,,,제길슨 ㅠ
그렇게 몇장 찍다보니 쥑일듯이 습격 하던 녀석들이 물 밀듯이 빠져 나가더라구요
참으로 신기한 장면 이였습니다
높은 곳에서 찍었으면 더 장관이 였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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