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러리스에는 후지의 xf50-140이 있습니다.

손떨방에 작고 가볍고 방진방습되고 화질도 최강이죠.
지금은 삼성을 쓰고 있어서 XT-2 나오면 쓰고 싶을거 같네요.



2. 크롭바디 dslr

메이저회사에서 크롭바디에 대한 대우는 소비자입장에서 보면 정말 안습입니다. ㅠㅠ
예를 들면 크롭바디 고급형 렌즈는 아예 찾아보기 힘들고, 있다해도 스펙이 별로인데 가격은 하늘로... 뭐 이런 경우죠.
그렇다고 FF렌즈쓰면 무거워져서 불필요한 무게를 감당하고 다녀야하죠.

하지만 다행히 시그마 렌즈가 있습니다;;;;;;;;


시그마 50-150 f2.8 구형 : 무게가 망퍼맨보다 200g정도 가볍지만 dslr에 쓰면 어차피 무거워짐.
손떨방 없고 나온지 한참 지난 렌즈이죠. 망퍼맨 화질에 비하면 정말 쓰기 힘들더군요. 눈이 너무 높아져서,,,

시그마 50-150 f2.8 OS 신형 : 이것도 나온지 좀 됐는데 무게가 1.4kg 정도이고 크롭 dslr에 사용하면 정말 무겁습니다.
af빠르고 손떨방도 있고 화질은 전구간 단렌즈급으로 정말 좋은데... 바디까지 2kg 넘는 크기와 무게를 들고 다닐 생각하면;; ㅠㅠ
비올때 막 쓸수있는 망퍼맨에 비하면 방진방습도 안되고,,, 망퍼맨에 비해 가격말고는 전혀 메리트가 없습니다.



대충 이런거 같습니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크롭바디에 50-150은 환산화각 약 70-200으로 최강의 화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벼움과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는 50-150의 맛을 알기에 저는 FF에 70-200 f2.8을 쓸 일은 없을 겁니다;;;


혹시 망퍼맨 방출하실 분 안계신가요? 고장나서 as센터에 맡겨놨더니 한달정도 공백이 생겼는데 하나 더 영입해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