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시간동안 찍는다고 찍었는데 구름이 많이 움직이길래 걱정했더니 실제로는 40분 밖에 못 건진거 같네요.
생각보다 주변 밝기보다는 그냥 구름이 있냐 없냐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는거 같더라고요.
처음엔 삼각대에 센터 컬럼(?) .. 카메라를 높여서 찍었더니 바람에 엄청 흔들려서 망쳤고 오늘은 카메라를 낮게 하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찍었는데도 수월하게 찍혀서 잘 찍은 건 아니지만 가능성을 엿본 것 같습니다.
구름 없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가을이 오면 좀 더 많이 찍을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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