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정리하다가 작년에 비오던 가을이 보이길래 한번 올려봅니다.

 

  이 날의 기억으로는 아... 비좀 그만오지 하필이면 사진 좀 찍어보려는날 비가 온다냐...

라고 투덜투덜 대면서 비오면 건물 처마밑에서 찍고 잠깐 그치면 나가서 찍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만의 추억이라 그런지 더욱 소중하고 점점 더 자신의 세계가 깊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나중에 동반자가 생겼을때 같이 즐겁게 공유 할 수 있는 멋진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기록해야겠습니다.

 

  그럼 언젠가는 뜨거운 도로를 촉촉히 적셔줄 빗줄기를 상상하면서 가을비를 만끽하시죠(볼것도 업지만^^;)

 

 

 

 

 

 

 

 

 

 

 

 

 

 

조금 걷기 시작했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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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리는 비에 몸을 처마밑으로 피하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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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해진 거리를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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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나온 햇살을 받은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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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울때면 비에 적셔진 도로가 그립기도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죠~

행복하고 시원한 일요일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도광양회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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