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에 지친 사랑
아픈 사랑
가을 사랑
사무친 그리움은
꽃무릇 환생일까...
엇갈린 운명 속에
네 마음 다칠까 봐
차마 말 못하고
그대 모습 바라보며 뚜벅뚜벅
꽃길만 걸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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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시월이 되었네요.
시월은 가을을 가장 만끽하기 좋은 날들이지요..
즐겁고 희망 가득한 향기로운 소중한 날 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시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요 게시물은 모두 nx200으로 담은 지난 사진들로
잘 찍고 못 찍고를 떠나 맘에 좋았었던
이 번에 담지 못한 포인트 위주의 사진들입니다.
보다 많은 관강객들을 위해(?) 관리소에서 접근을 금지한 것으로
저 같이 사진을 담기 위해 찾으신 진사들은
심한 갈증과 진한 아쉬움이 가득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지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꽃무릇 꽃길을 지나는 관광객이 저 아름다운 곳을 모르고 지나가거나
애타는 심정으로 천 건네어서 넌지시 지켜본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독일 수밖에 없다는...
요즘은 지방자치 단체나 기관에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포토 존도 설치하고 시설물도 미리 준비해서 그 시즌을 만반의 준비하는데..
(어느 곳은 이른 새벽에 담당 공무원과 이장님이 여기에 무엇이 필요한지..
부대시설은 어떤 게 있으면 많이 찾고 도움이 될지..
살수차를 준비하여 가뭄에도 꽃이나 식물을 관리하는 등의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쓴소리를 하자면..
시즌 동안 온갖 이익을 위해
먹을 것 없는 식상한 난장과 시끄러운 정체 모를 공연에 끼워팔기 영업 등으로
찾는 모든 관광객의 찌푸린 얼굴을 보기 십상입니다.
이런 것들은 누굴 위해 열을 올리고 노력하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나오면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 저에게
스님이 저기에 못 들어가서 서운한가 봅니다.
네.. 아쉽고 서운하네요~ 했더니
그럼, 들어가세요~ 눈치 보지 마시고.. 미소 지으시며 하더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자연 그대로의 보존의 가치도 좋고
이를 해치지 않고 적극 잘 활용하여 공존하는 생각의 미도 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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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hoto.popco.net/4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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