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치넨 미사키 공원,세이화 우타키,간가라 계곡,교쿠센도,오오츠나히키입니다.
치넨 미사키 공원과 세이화 우타키는 전에 설명했던거 같고...

간가라 계곡은 사전에 예약해야만 투어가 가능합니다.
가이드투어고요...
사전 예약으로만 관리되는 곳이니만큼 보존이 잘 된 계곡입니다.
신비의 계곡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교쿠센도는 옥천동이라고 하는 동굴인데
오키나와 월드 내부에 있습니다.
동굴의 역사는 약 5만년이며 길이는 약 5km
일반에 공개된건 그중 890m정도고 나머지는 연구용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오오츠나히키는 나하 최대의 축제 중 하나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 최대의 줄다리기를 볼 수 있습니다.
줄다리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만큼 동아줄의 굵기나 길이가 어마어마해서
동아줄을 운반하는데 크레인을 이용하고 줄다리기를 할때 주요 국도인 58번 국도가 통제됩니다.
중앙분리대도 이날 제거한다고 하네요.

저는 이 날 대체 어디서 줄다리기를 하는지 몰라서 줄다리기는 못보고
깃발 행렬만 봤습니다...
깃발 행렬은 오키나와의 14개 지역에서 참여하며 무게 약 50kg 높이 약 10m의 큰 깃발을 들고 행진합니다.
깃발들은 각 지역의 취향이나 특색을 반영해 디테일이 모두 다르며
선택받은 청년만이 깃발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깃발을 들게 되는 것은 평생의 영광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 SanderCohen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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