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옆지기님과 함께 한 단풍산행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필름카메라로 찍은 영봉에서 우이동까지의 사진입니다.
필름카메라&렌즈 - Contax G1 + G45mm
사용필름 - Agfa Vista 400
날씨가 흐리고 빛이 아쉬워 고감도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자 떠나 볼까요....
영봉에서 북한산 주봉 방향입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가장왼쪽은 소원바위 ,왼쪽이 곰바위 오른쪽이 잠수함바위입니다.
좌측 만경대 , 구름덮힌 가운데가 숨은벽 , 우측이 인수봉입니다.
숨은벽밑으로 바위 잠수함처럼 보이나요?
북한산 주능선이 흐리게 보이죠..
역시 계조는 필름이 좀 나은거 같습니다.
나의 사랑 인수봉입니다.
잘생겼죠..ㅎ
이제 영봉에서 육모정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지장능선 방향으로 노란 단풍이 예쁘군요
ㅈㅣ난 도마치봉 산행보다 어렵다고
투덜대면서도 잘 따라오시는 옆지기님입니다. ㅎㅎ
가운데 능선이 상장능선입니다. 솟은 봉우리는
상장능선 제9봉 크라운(왕관)봉입니다.
참고로 상장능선은 입산금지구역입니다.
우이동방향과 도선사 일주문쪽도 한번 더 바라봅니다.
이제부터는 육모정고개에서
우이동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450고지쯤 되니 단풍이 좋습니다.
이제 용덕사내려오는 돌계단입니다.
단풍이 많이 떨어졌네요.
옆지기님도 다 내려온줄 아는지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자 이제 우이동이군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회원정보
아이디 :
닉네임 :
포인트 : 0 점
레 벨 : (레벨 : )
가입일 : 1970-01-01 09:0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