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사실을 가지고도 보는 입장에 따라 완전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는것같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기만 하면 꼭 비 오거나, 흐리거나, 안개, 심지어 폭풍우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매번 늘 그렇다보니 '아... 난 왜 이렇게 운이 없는걸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지난 사진들을 가만히 보고 있다보니 새로운 생각이 듭니다.
'어쩜 난 운이 엄청나게 좋았던 것일지도...'
왜냐면 일부러 날씨를 맞쳐 다니지않는 이상 흔하지 않는 장면들을 담을수있는 기회를 매번 얻었기때문이지요.
아래 사진도 잔득 흐리고 안개까지 동반한 여행자에겐 최악의 날씨였지만
반대로 사진가에겐 최고의 날씨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하신 사진생활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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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100 | F7.1 | 1/5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4-08 06: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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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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