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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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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 12-24] 향교의 가을..

4umu | 11-20 21:21 | 조회수 : 572 가 가

댓글보기 17

가을 햇살은

내 가슴에 가득하다

향교엔 풍요로운 은행이 가득하고

내 마음엔 그리움이 가득하다..

가여운 낙엽 하나

바람에 몸 맡겨 구르니

마음은 아프지만 어떻게 해줄 수

없는 마음이 애닮다..

백수를 지긋이 바라본 서생은

몇 백 년 노란 향기나무 앞에

그저 씁쓸한 웃음으로

담담히 세월을 따를 수밖에

세상이 다 변해도

변할 것 같지 않았던 시간

지금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으니

누구를 원망할까 ...

하늘도 변화가 있고,

계절도 변화가 있듯이..

우리의 미래에도

밝고 깨끗한 희망의 변화가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 4umu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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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ty6678***

닉네임 : 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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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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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
와 여긴 어디죠
장관이네요 bgm과 참 잘어울립니다
2016-11-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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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eojy40***

닉네임 : 비 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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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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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후
일요일 늦은 저녁에 이런 작품을 만나는군요....

풍경으로도 인물로도, 스냅으로도 최곱니다~~~~ !(_ _)! ~~~

어~~~미~~~~~ 포뮤님~~~~~~
2016-11-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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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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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3-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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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똥길똥]전주 향교입니다.

작년에 특별한 행사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6-11-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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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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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3-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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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비 온 후]오랜만에 뵙는 듯해서 좋았는데

언짢은 일이 있으신 듯해서 걱정입니다.
2016-11-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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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litzwithu***

닉네임 : 세르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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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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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피코
정말 언제나 최고이십니다. ^^ 너무 아름다운 가을날을 담은 사진 잘감상하고 갑니다.
2016-11-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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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2youknow***

닉네임 : 양치기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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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10-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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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목동
향교에 내린 가을은 그 어느 곳보다 정갈하고 운치있는듯 합니다..
2016-11-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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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anyouwu***

닉네임 : 감성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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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2-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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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루시퍼
우와아아아악!!! 대작입니다!!!
2016-11-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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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ujungtoy***

닉네임 : 연후아아빠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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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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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후아아빠신이~♥
올해도 담으셨네요~~ 하려고 했는데 댓글을 보니 작년사진 이었네요.*^^*
다시 보는 반가움이 참 큽니다.*^^*
2016-11-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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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crossbill***

닉네임 : Twin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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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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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하트
햐 ~ 참 멋진 작품입니다

어찌 이리도 큰 은행나무가 있단 말인가요 ~

고택과 어울어져 기가 막히는군요!!

겨울이 오지 말라고 가을을 하늘을 완전 덮어버린듯 합니다..^^
2016-11-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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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닉네임 : 4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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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3-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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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세르피코]언제나 최고는 세르피코님이십니다.

가을이 점점 사라져가니 아쉽기만 합니다. 행복하세요~ ^^
2016-1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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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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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양치기목동]전주 향교는 전국에서 제일 보존이 잘 된 곳이라 합니다.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
2016-11-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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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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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광명루시퍼]저도 멋지고 감성적인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
2016-11-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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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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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연후아아빠신이~♥]올해도 가보았지만 단풍이 덜 들고 낙엽도 별로 없었으며

요런 특별한 이벤트도 없기에 다시 한번 꺼내 봤습니다. 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2016-11-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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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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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Twin 하트]수령은 한 400여 년 된 것 같습니다.

잘 지키고 보존하니 이렇게 멋진 풍경을 선물 받는 듯합니다.

하트님도 가시는 가을이 아쉬운 모양이십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
2016-11-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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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개념의 진정한 보수가 그렇게 힘든걸까요??어르신들을 뵈니 문득 그생각이..

중심잃은 시국의 상황에 참 필요한 무엇인거 같습니다.개념은 없더라도 최소한의 양심이나 상식만이라도 기대해 보지만...

가을은 그렇게 여지없이 내려앉는데 , 그리고 시간은 또 그렇게 한해를 마무리 해가고 있는데...

모두의 아픔이 하루빨리 끝나길 바래보네요.한주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6-11-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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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xmouth***

닉네임 : 구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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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퍼
사진을 얼핏 보고서 연한 노란색의 퍼짐이 합성한 사진인줄로 알았어요.

아, 멋집니다.
2016-11-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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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ukyang***

닉네임 : 산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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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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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어서
어르신이 입으신 옥색의 도포와 노란 은행잎의 조화가 넘 아름답습니다.
넓게 펼쳐진 가지만 봐도 그 수령이 어마무시함을 느끼게 하는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2016-11-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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