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1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200 | F4.5 | 1/12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12-18 07:50:10
섬, 정현종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주말에도 계속 근무하는 바람에 출사갈 시간이 없어 사진도 못찍고 삼톡에도 소홀했네요. ㅠ
이번 주말에는 시간이 되서 간만에 바람씌러 갔다 왔습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숙소에서 처음 만난.. 부산아저씨와의 인연도 참 좋았네요.
딸이 군인이라 면허온 김에 딸과 함께 여행 중이라며 제 전화번호 물어보시길래 알려드리고 따님과도 인사했구요.
나중에 부산오면 연락 꼭 하라고 술사주시겠다고 하시던군요.
여행의 묘미란 사진 뿐 아니라 낯선 이와의 작은 인연들도 있나봅니다. 비록 스쳐지나가는 분들이지만요. ^^
12월 벌써 중반이 지나 그야말로 연말이군요.
마무리 잘하시고 따뜻한 겨울 되세요~!!!
★ 세르피코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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