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한산성인데 참 조용한 날이었습니다. 환산 24-200mm 입니다.

약간 크롭한 사진인데 고해상도 모드로 촬영하면 가로 픽셀이 8000px이 넘어서 편집에 용이합니다.
(올림의 고해상도 모드가 계조나 DR등에 유리한지는 저는 아직 판단보류 중입니다~ 더 찍어봐야겠지요)

올림푸스 E-M1 mark 2와 12-100 렌즈를 쓴 후기를 조금 남겨보면,

편리한 화각과 강력한 손떨방 기능 덕분에 별도의 장비 없이 손에 들고 영상 촬영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제일 감동(?)받은 부분은 줌렌즈인데 흘러내림을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맙소사!

12mm로 렌즈가 들어가 있을 때 락버튼이 없는데도 흘러내리지 않게 설계된 점입니다.

만듦새나 이런 건 말할 것도 없어서... 이렇게 지극히 작은 부분에서부터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한 하루하루 가득하세요. ^^




덧) 아오좋아님이 지난 게시물에서 d500과 비교해서 어떤 점이 좋냐고 하셔서 답변 드리자면

: 크기와 무게입니다. 결과물만 보면 판형이 작아지면 손해인데 그만큼 크기와 무게를 벌었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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