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겸사겸사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카메라 들고 다녀봤어요
우선은 인천에서 강릉으로 가기전에 있는
대관령 삼양목장에 올랐습니다
처음엔 눈와서 차가 못올라 가면 어쩌려나 했는데 역시 강원도 답게 제설작업 제대로 잘됐네요

삼양목장 정상

강풍과 추운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사람들



멀리 동해가 보이네요


그리고 파노라마


삼양목장은 정말 파랗고 정말 추웠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잘 나온게 없네요 ㅠㅠ

그리고 다음 장소로 속초 홍게집....

첫 메뉴 홍게라면

홍게는 어디에????  몇조각 들어있어요

그 다음은 메인 메뉴 홍게찜... ㅜ

솔직히 부족합니다 든든하게 드시려면 돈을 좀더 쓰세요


홍게집 앞 뷰 에메랄드 빛 바다가 참 고와요



그 다음 장소인 동명항 영금정 파노라마
몇년전에 해돋이 보러 가자고 남자셋이서 저길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홍게 먹었는데 양도 많고 가격도 많이받은 기억이...

이제 동해오면 홍게는 안먹으려구요 ㅋㅋㅋ
그렇게 속초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중앙시장에서 만석 닭강정을 사 들고
여행을 끝내는 듯이 강릉시로 가서 경포대로 갑니다


이동하는 동안에 어두워 져서 야간 사진을 찍었지만 실력이 부족하여 이런 사진 하나 찍고 말았습니다

소원비는 가족 (모르는 가족)


경포대 조명 대문에 특이한 사진이 찍혔네요



그렇게 대충 구경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만석 닭강정과 맥주 한캔으로 귀빠진날을 조촐하게 축하하며 하루를 마무리 짓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간곳은 주문진 입니다
주문진에서  물회랑 회 매운탕 등 으로 아점을 떼웠어요 (매운탕은 늦게 나와서 못 찍었구요)


횟집앞 뷰 파노라마


그리고 간 드마라 도깨비 촬영지인  영진해변? 입니다...
방파제에서 공유가 꽃받는 그 씬이 있다던데 그걸 따라하려고 저렇게 줄을 많이 섰네요
대단합니다 민망할텐데 ㅋㅋㅋ


그렇게 짧은 1박2일의 여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은 멀고 험했습니다
사실 사진은 700여장을 찍었지만 커플샷이고 못난 얼굴이 등장해서 올리지못했어요
여행의 묘미는 먹방이라고 먹는걸 먾이 먹었어야 하는데 많이 먹지도 못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해마다 강릉은 꼭 가보고 싶어 질거 같아요
지금도 다시 가고 싶지만요
오랜만에 길게 쓰느라 힘드네요 이만 쓰고 퇴근기념 잠을 자야겠네요 ㅋㅋㅋ



★ 개무시하나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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