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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다시 사춘기가 왔는지, 엄한 글로 불편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딱지아저씨 | 03-06 23:01 | 조회수 : 1,705

안녕하세요, 딱지아저씨입니다.

며칠 전의 쌩뚱맞은 잠수선언으로 인해 불편, 혹은 불쾌감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나름의 이유와 사정이 있어, 부득이하게 남긴 글이었으나, 의도와는 다르게 보시는 분들께 피해를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것도, 어느 삼톡분의 일침이 아니었다면, 그 심각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오해와 결례의 시간만 계속 흘려보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을 차리게 해주신 그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실수를 저지르며,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할 바에야, 표현하지 않는 게 더 낫다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양산될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저만 편하게 쉬려고 했다니, 몹시 싸가지 없고 즉흥적이었던 것 같아
죄송하고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개인적인 일도 얽혀있고, 자칫 잘못 말씀드리면 일이 더 커질까, 상세한 연유를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저의 속좁음 때문이었습니다.

더 좋고 원활한, 많은 선택의 여지가 있었음에도, 저의 좁은 시선으로 바라보다 보니,
그땐 최선이었다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최악의 선택이었습니다.

삼톡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부디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글을 올릴 때는 더 신중히, 조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밝은 사람의 그늘은 더 짙다

NX1 | Manual | 30.00mm | ISO-100 | F11.0 | 1.3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3-03 21:48:15







★ 딱지아저씨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dda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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