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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렌즈 상태를 관찰 하다가 50.7렌즈의 조리개를 최대 개방 해보니..
보이는 먼지.. 찝찝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드라이버 한개를 들고 해체 작업 시작..
먼저 렌즈 마운트 부의 볼트 4개를 해체..

마운트 부 해체 모습..(나사는 잘 보관해야됨.. 나사가 남거나 모자라는 일이 발생시 OTL..)
마운트 부 해체 하고 나면 조리개조절링을 고정하는 역할의 고정링.. 작은 볼은 조리개 링 조절 시 쓰임.

마운트커버를 해체 하고 보이는 피닉스 50.7~

조리개 링을 들어 올리면 작은 볼이 흘러 나온다. 이걸 잃어 버려 찾는다고 고생 했음..

참고로 볼을 해체 후 재조립시 그냥 넣지 말고 식용유나 기름에 살짝 묻힌 다음 넣어주세욧.
그냥 링을 조립시 넣으면 왠지 조리개 링 돌아가는 느낌이 해체전이랑 느낌이 틀리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약간 헐렁한 느낌?)

마운트 부, 조리개링, 조리개 조절링, 조리개조절링 고정링, 쇠구슬, 볼트4개

해체 후 보이게 되는 피닉스 50.7의 모습.

그 다음 렌즈의 초점 부위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 4개 해체..(해체 해보니 조리개 렌즈 청소와 전혀 상관 없었네요)
괜히 해체한듯...


초점부를 해체한 모습 조리개가 보임.
조리개가 종이 같은 재질로 되어 있었네욧.

자세히 확인 해 보면 6면으로 이뤄진 조리개 그 옆에 스프링은 조리개 개방 조절 역할을 하는 스프링입니다.

해체 후 보는 전체적인 렌즈의 구성 부품의 모습들..
렌즈는 전면부 렌즈 1개, 중간부 렌즈 1개(초점 조절 역할을 하는 것 같더군요), 후면부 렌즈 1개로 구성 되어 있었구요.

후면부 렌즈 청소후 촬영 해 보았습니다.

다시 재조립 후...
한번의 조립을 위해 요리 조리 조립질을 했는 것 같네요.

50.7 마운트 후 주 사용렌즈 중 하나인 28-75 렌즈를 찍어 보았네요.

특별한 문제 없이 잘 나옵니다....
그냥 해체 안하는게 정신 건강상 이로워요 해체 하면 괜히 머리 아픔.-_-;
3만원 짜리 저렴한 렌즈라 한번 마음먹고 해체 한거라.. 했지만..
AF 렌즈는 나름 돈이 좀 비싼 녀석들이니 차마 쉽게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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