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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 발표회...

네모세상 | 01-20 22:18 | 조회수 : 1,662

DMC-GF1 | Aperture Priority | 14.00mm | ISO-400 | F3.5 | 1/6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01-20 18:14:57

예상대로 이런저런 말들이 생기네요...

APS-C 센서...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서 APS-C 센서가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소비자는 그것만 판단하지 않거든요 오히려 동영상이 주고, 사진이 부가 되는 이들도 있을테고

화질을 버리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작은 놈을 원할 수도 있고...

AMOLED 보다는 뷰파인더를 더 중요시 하는 분도 있을테고...

너무 센서의 우월성만 강조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장 아쉬웠던 것은 교수님께서

NX외에 다른 마포바디들은 허접한 느낌이었다...  라고 언급했던 내용인데...
(발표장에 직원들이랑 GF1, E-P2, E-P1 다 가져갔었습니다. -_-)

아무리 못나고 못생기고 화질 구린 카메라라도 주인은 있게 마련이거든요...

솔직히 파나의 이해하기 힘든 엄청난 성능... 올림푸스 펜의 디자인적 개성 등은 모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엄청 큰 센서로도 이정도 AF를 구현했다... 라는 점은 인정 합니다만...

파나가 단지 센서가 작기 때문에 그정도의 빠른 성능 구현이 가능했다... 라는 늬앙스는

유저들의 반감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얘기죠..

다음 제품을 위한 겸손한 태도가 절실해지더랍니다. ^^


물론, 마케팅 홍보 입장에서 볼때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온라인...  그것도 에세랄 클럽, 팝코, 삼성 에세랄 유저 닷컴 등의 디카 전문 사이트 유저들 앞에서는

조금 더 낮추는 자세가 필요했습니다.

다른 바디의 우월성도 약같 곁들이면서 자사 카메라의 장점을 더욱 내세웠다면?

유저들은 삼성을 훨씬 더 응원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메라는 대체적으로 잘나왔거든요.


그나저나 평일에... 대다수 인원들은 반차까지 내가면서 왔다고 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먹을거라도 조금 더 신경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예전 펜탁스 파티 때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가 NX10을 받아들었을 때는

기존 삼성 유저들을 위해서 기존 외장 플래시는 TTL을 지원할것이다... 라고 얘기를 들었던것 같은데...

전혀 안된다고 하네요... 기존에 쓰던 플래시는 x 접점에 의한 수동 발광만 된답니다.

개발자분께서 완전 다른 카메라로 생각해달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저희 NX10 핫슈 TTL 지원 부분에 대한 리뷰내용도 수정했습니다. -ㅡ

완전체가 아닌 바디로 리뷰를 진행하다 보니 이런 실수가 생기네요... 죄송~~~


일단 이 한가지는 알아두시면 될것 같네요...

NX10은 삼성이 만든 삼성의 오리지널 제품이니 기존에 나온 다른 브랜드와는 절대 섞는 일이 없을 것이다....


변환 어댑터 마운트에 대해서 자꾸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K 마운트 어댑터 있습니다. 단, AF는 절대 안될것이니.. 기대하지는 않으셨으면 하네요..^^



오늘 발표회장에 파나 GF1에 올림 14-42 렌즈 물리고 갔는데...

파나와 올림의 조합... 사진 꽤 잘나오네요....^^



★ 네모세상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nem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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