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1, 12-24] 2002.12.31. 숙~

4umu | 04-19 09:11 | 조회수 : 800 가 가

자꾸 장난스러워집니다.

편함일까요~ ?

늘 주는 마음이길 ...

하지만 언젠간

받으려고만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 지금의 느낌을

다시 느낄 수 있길 ......

2002.12.31.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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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따뜻한 배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는

당신의 깊고 넓은 사랑,

평생 그 아름다움의 댓가를 갚을수 있을지 ...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했고,

사랑하고 또 사랑할 것입니다.

고마워요.. 여보~

돌아보니 먼 길

나무면 그 세월에 얼마나 클 것이고

물건이면 또 얼마나 낡았을까..

우리에겐 꽃보다 더 이쁜 애들이 있고

오랠수록 윤이 나는 정든 사랑이 있으니

앞으로 갈 우리의 먼 길

당신과 내일이 더 설렙니다..

아무리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도

언제고 우릴 기다리는 따뜻한 봄날

수 백번 찾아와도 감사할

우리의 기념일을 축하합니다..

★ 4umu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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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6-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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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돌
왠지 느낌이 좋아요 .♡
2018-04-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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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arktan***

닉네임 : 넴갓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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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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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갓무
연애기념일이든 결혼기념일이든 축하드립니다~ 기념일 맞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백년해로 기원드립니다~
2018-04-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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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atomhj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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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8-11-2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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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리
닭살 돋는 감동입니다^^
2018-04-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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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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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두분 언제나 알콩달콩 닭살 부부이십니다.

저도 닭살 돋는 감동입니다 (2) ^^ 기념일 축하드려요~
2018-04-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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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ujungtoy***

닉네임 : 연후아아빠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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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후아아빠신이~♥
결혼 기념일 이신가요??
축하 축하 드립니다.*^^*
2018-04-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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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ukyang***

닉네임 : 산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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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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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어서
지금도 마음과 달리 말은 삐뚤게 표현되어 상처를 주곤 하는데
포뮤님처럼 이렇게 멋진 글로 감동을 주고 싶어지는군요.
2002.12.31이 어떤 의미의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두분의 사랑이 한데 모아진 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2018-04-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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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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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까만돌]너그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8-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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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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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넴갓무]서로 늦은 나이에 만나 소박하고 착한 마음에 반해 3~4개월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
2018-04-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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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또도리]그저 죄송하다는 말씀만 ... ^^
2018-04-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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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가족과사진]이렇게라도 해야 한 해를 넘길 수 있을 ... 이해해 주십시오~ ^^
2018-04-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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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연후아아빠신이~♥]말씀 고맙습니다. 삶이 다 이러겠지요~ ^^
2018-04-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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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산을 넘어서]2002.12.31. 종무식을 마치고 둘이서 처음으로 통영(충무)에 놀러 갔는데

여객선 터미널에서 매표를 하고 있는 순간 저에게 쓴 성냥갑 쪽지의 글입니다.

산님도 잠깐 연애시절을 회상하시면 저 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이 떠오르실 듯합니다.

저도 늘 마음 따로 말 따로 입니다..

산님의 따스하고 넓은 마음 사모님이 아주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주말 맛있는 음식 서비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2018-04-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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