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외감 이란 제목의 글에
세미원에 갔는데 "수련도 이쁘긴한데 몇 없고 물이 더러워서 마음에 드는 사진은 못건졌습니다" 라고 썼는데요.
업로드할 사진 고르면서 제 자신의 실력없음을 인지하고 환경을 탓한 것을 반성하였습니다
세미원 가기 전에 팝코의 연꽃 사진들을 보고 어떻게 찍을지 고민하고 갔긴 갔는데...
방금 전에 팝코의 수련 사진들을 보고 다시 반성하였습니다
여담으로
연꽃이 6~7월에 피는 걸로 알고 있어서
가기 전에 "연꽃, 세미원, 5월" 의 키워드로 구글검색을 해봤는데
어느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5월에 미리 핀 연꽃이 있다고 그랬거든요
아무리봐도 글쓴이가 연꽃과 수련의 차이점을 몰랐던거 같아요 ㅜㅠ
그래도 연꽃과 수련의 차이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간 덕분에
연꽃인지...토론하던 몇분들에게 수련은 수면에 맞닿아 피고 연꽃은 수면 조금 위에서 핀다고 설명하였네요
하찮은 지식 있다고 입이 좀 근질근질 하더라구요
아래 링크의 사진들도 제 깨달음에 일조하였습니다 ^^
www.popco.net/zboard/vie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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