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족과 같이 어린이날 야외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아이라면 모르겠는데,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들고 다니는 만큼 스마트폰보다 좋은 화질의 사진을 친구에게 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뛰어 노는 만큼 난이도도 높았고, 색수차 (날씨가 맑아서 얼굴에도 색수차가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완벽하지 않았던 초점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행이 친구 부부는 제가 보내준 사진을 좋아하는 눈치인데 허락을 안 받아서 제 아이 사진만 올립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 AF 망원렌즈를 검색했습니다.
근데 결론은,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AF 렌즈, 특히 망원을 백만원 넘게 사기에는 부담이 크고, 그리고 AF렌즈를 추가 구입하기 전에 바디 (A7 1세대) 부터 업그레드해야 한다는 거네요 ^^ 요즘 FE85.8 이나 삼양 AF 85.4 시세가 제 가격범위안에 들기는 하지만 저한테는 어중간한 화각이어서 꺼려지고 아마 삼양 AF 135mm 가 나오면 고민은 할꺼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AF 85mm 구입해서 크롭모드로 사용하는걸 떠올렸습니다). 제게 AF렌즈 하나 (FE35f28)가 있는데 일년에 몇번 안쓰게 되더라구요.
#1~3 - SMC Takumar 135mm f/2.5
#4 - 삼양 MF 85mm f/1.4
#1. (원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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