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캐나다 옐로 나이프를 다녀오면서 찍어놨던 사진들입니다.



NX200이 감도나 처리 속도에서 후속기들보다 모자른 면이 많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사진은 잘 나오는 바디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철 사진이라 지금과는 별자리가 반대네요.



여행에 짐은 작은것이 좋다보니 16mm 단렌즈와 삼양 8mm 어안렌즈 두가지만 챙겨갔었습니다.



오로라는 어안으로 찍어도 어안 왜곡을 보정하는것이 더 입체감 있어보여 왜곡 보정을 하였습니다. 보정에는 포토샵 CC에 등록된 프로파일을 사용하였습니다.



눈밭으로 보이는곳이 얼어붙은 호수 위인데, 여름에 찾아가면 호수가 녹아 오로라+여름철 밝은은하수의 반영사진을 찍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여행 일정동안 실제로 오로라를 본게 단 하루 뿐이라(구름이 심하게 껴서 구름만 보다가 올뻔 했던..) 셔터를 급하게 누르다보니 마음에 드는 사진이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가서 찍어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