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7200 을 영입한뒤 배터리가 1개뿐 이라서 스페어 배터리로 1개를 더 영입할까 생각중
모 Site 에 1개가 떴더군요. 예약중 이었지만 거래가 불발 되었다고 문자가 와서 택비포함 해서
입금 할테니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조금있다 문자가 왔는데 기변으로 사용을 안하고 모셔 놓은지가
좀 돼서 충전이 되는지 확인 해보고 구입 하시는게 좋은데 망설여 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상관 없으니 보내 달라고 해서 다음날인 오늘 받았습니다.
제 생각이야 라면 2봉지 값이니 안되면 버리면 되고, 다행이 된다면 정말 좋은일 이다 생각하고
거래 한겁니다만, 택배상자를 열어서 보게된 배터리의 상태를 보고 쓴 웃음이 나오더군요.
★ 맨 아래 사진 첨부
배터리 외관을 보니 열에 녹은것 같아서, 저걸 충전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에 빠졌어요.
가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위험성을, 보도를 통해서 알고 있기 때문 이지요.
그냥 충전을 해봤습니다. 충전이 오래 갈거란 예상을 뒤엎고 40분 후에 만충이 되었다고 충전기가
알려줍니다. 카메라에 끼우고 전원을 켜봅니다. 전원이 들어와서 센서 먼지좀 불어 내려고 미러업을
시켰더니 미러업이 안되고 경고문이 뜹니다 ... 설정이 잘못 되었거나 카메라를 점검 해보라는 종류의 문자 ...
메뉴 에서 배터리 상태를 확인 해봅니다 ... 충전 35%, 열화도 4
꺼내고 기존의 제 배터리를 삽입하고 다시 미러업을 시킵니다, 단박에 됩니다.
먼지 불어내고 판매자 에게 문자를 보내자 마자 전화가 옵니다. 내용 그대로 설명 합니다.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내 줬습니다. 했더니 ... 이상한데요. 제가 전에 사진 찍어둔것도 있습니다.
판매자도 의문을 표시 합니다. 결론은 택배비용 까지 모두 환불 해주시겠다고 ...
정확히 살펴보지 못한점 죄송 하다고 ~ 해서 택배비용은 당신몫이 아니니까 그냥 물건값만 입금 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물건은 제가 폐기 시키겠다고... 이후 바로 입금이 되었네요.
추측컨데 ... 아마도 택배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던 중간과정 에서의 사고(?) 였을수도 있을테고 ...
대화내용 으로 봐선 판매자는 잘 모르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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