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각 개인의 호불호 와 사진의 장르 에 따라 다르겠지요 ...

어제 저녁 집사람이 39.5도 를 넘는 고열과 호흡곤란 으로 119 구급차로 응급실에 실려 가고 ...
다행이 어제 새벽에 입원실 한 병상이 자리가 생겨 입원을 했습니다.
거의 식물인간 이다 시피한 아내를 바라보며 참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만
어쩌다 저런 몹쓸병이 걸려 생과사 를 오가는지 안쓰러움과 함께 회한이 밀려 옵니다.
딸아이 에게 맡겨놓고 집에 돌아오니 새벽 4시 30분이 지나고 있었네요.

주사바늘과 온갖 호스들이 코와 입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그 모습을 보고 있어야 하는일도 고통 입니다.
다행이 오늘은 열이 많이 떨어져 오후 5시에 딸아이와 교대하고 집에 와 있습니다.

그나마 근심과 걱정을 잊게 해주는건 이곳 들러서 이사진 저사연 둘러 보다가.
그냥 카메라와 렌즈 끄집어 내놓고 이짓 저짓 하고 있는게 차라리 낫더군요.
걱정만 땅이 꺼지게 하고 있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닐테니 말입니다.

제방 창문 다 열어놓고 시끄러운 차량소음도 이순간 만큼은 느끼지 못하는 ... 비록 그 짧은 시간 이지만 ~

F2.8 최대개방 ---> ★ 니콘 D7200 + 시그마 50mm Macro

F3.2 ...



F3.5 ...



F4.0 ...



F4.5 ...



F5.0 ...



F5.6 ...



F6.3 ...



F7.1 ...



F8.0 ...




★ oldman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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