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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mini포함)가 메모리 쓰기 점검 기능이 없나봅니다.

삼성전자 16GB mSD(청색글자)가 NX2000에서 죽더니 이번에는 NX mini에서 쓰기 불능으로 사망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재생을 눌러보는 경우가 거의 없는 스타일이다 보니 찍는 내내 몰랐습니다.
아예 쓰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인지 복구 프로그램 돌려도 사진이 없군요. MBR이 완전히 못쓰게 되었는지 포맷도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혹사 당하는 메모리들 멀쩡한데 이 제품만 두번이나 사망하니 의아합니다.
직접 구입했던 메모리는 아니고 받아온 것이고 보급이 많았던 제품이 복제품도 시중에 있기 때문에 메모리의 한계수명인지는 불명확합니다.

그보다는
사용하는 다른 마운트는 2006년도에 나온 보급형 카메라라도
메모리를 넣으면 쓰기 시도해보고 상태를 알려주거나 DB를 먼저 생성하기도 하고 심지어 카메라에서 포맷을 강제하고 쓰기 시도하다가 에러나면 메세지를 호출해주는데
NX2000과 NX mini는 쓰기 점검 기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NX300에서는 테스트 해보지 않긴 했는데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