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도 아니고 엿보기 정도가 되겠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만지작 거린건 반나절도 안되서 엿보기만 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테스트해보고 피드백 보내줘서 양산품에 조금이라도 반영되는게 주 목적인 만큼
해당 피드백 보내주다가 여유가 되면 유저분들에게 참고라도 될만한 내용을 끄적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 NX1000 블랙 색상은 기본 포함된 번들렌즈 20-50mm를 마운트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NX200이나 210을 경험해 보신분들은 기본적인 스타일은 비슷한것을 확인할 수 있죠~ 다만 나름 NX 카메라
라인에서 중급에 해당하는 NX200 시리즈들과 다르게 보급형 라인업 제품인 1000은 200 시리즈와는
알려진 것처럼 차이점이 좀 있습니다.
- 카메라 외형이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입니다.
- 금속 질감에 비해서 고급스러움은 부족하겠죠? 다만 손에 땀이 없는 사람에겐 손안에서 질감이 플라스틱이 좋기도 합니다.
- 그립부는 셔터 부분을 조금 더 두텁게 해서 개인적으로는 NX200 시리즈보다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 셔터부의 전원 on / off 시 동작이 명확합니다. 셔터앞 전원부 돌출부가 조금 더 돌출되었네요
- 셔터는 NX200 시리즈와 같은 느낌이지만 미세하게 다릅니다.
ㅁ 셔터 버튼의 지름이 약 1mm 커졌고 미세하지만 nx200보다 반셔터 느낌이 살짝 가볍습니다.
좋게 받아들이면 경쾌하고, 안좋게 보면 가볍습니다.
▲▲ 상단 다이얼 대신 스마트 링크 버튼이 위치하고 있고, 모드 다이얼은 NX200 시리즈 대비 지름이 조금 더 커졌습니다.
그 부분이 어느정도 영향을 준것인지 모드 다이얼의 조작감은 좀더 좋은편 입니다. 재질은 당연히 NX200 시리즈가 고급
스럽습니다.
기능 버튼 외부에 기능 다이얼이 있고 노출보정 NX200 에 비하면 생략되었습니다.
참고로 NX200에서 iso 기능이 할당된 ▼하향 버튼에 노출고정이 들어갔는데 보급형 바디임을 감안할때 저 위치에 있어도
무난하더군요~ 익숙해지는것도 금방이어서 생각보다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iso 버튼이 생략된건 보급형 바디와 나름 중급 라인의 바디의 차이점이라고 봐야겠네요~
이 부분은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서 테스트 피드백을 보낼 예정입니다. ^^
참고로 렌즈에 iFn 버튼에 iso 기능을 할당해서 사용하니 iFn 기능이 익숙해지면 투다이얼 부럽지 않은 보급기도 가능~
하리라 생각해봅니다.
▲ 상단에 있는 스마트링크 버튼을 누르면 화면속 wifi 메뉴중 지정된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건 NX20 및 210 등에서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서라도 지원해주면 당장은 스마트한 기능이 2.0은 아니어도
1.5 수준으로 옆그레이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NX20 및 210에 포함된 wifi 지원 기능은 nx 시리즈가 터치가 아니라는 부분 이외에도 와이파이 연결을 위해서 몇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전에 NX20 테스트 할때 그 단계를 보다 간단하게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보낸적이
있고 네트워크 담당자 분과 대화를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대화내용을 모두 언급하긴 어렵지만 결론적으로 담당자분도 해당 의견에 동의하고 내용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wifi 의 표준 프로토콜로 이 NX 카메라 제어 기능이 모두 구현 가능한게 아니고 추가로 자체 프로토콜 or 프로그램이
사용되는 만큼 모든 스마트폰에 획일화된 연결 어플을 구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마저도 개선하거나 보완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죠
그런데 NX1000 에서는 이 스마트링크 버튼이 wifi 메뉴 사용을 조금이나다 수월하게 해주긴 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저마다 그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조금이거나~ 좀더 많이 이거나 ^^
와이파이 기능중에 자주 사용하는 혹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해당 버튼에 할당해주고 (메뉴에서 할당 가능) 스마트 링크
버튼을 원터치로 동작시키고 스마트폰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물론 해당 어플은 설치되어 있어야 겠죠)
스마트한건 실행및 사용시에도 스마트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별것 아닌 버튼 하나지만 유용하지 싶습니다.
이런 내용은 아무래도 실사용 후 느낌 보다는 테스터 입장이 반영된 시선이기에 이부분 감안하고 참고해 주시면 좋겠네요 ^^
이 버튼에도 다른 생각이 있어서 테스트 피드백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반영될지는 모르지만요
▲ 삼각대에 NX1000을 마운트 했다면 이제 베터리나 메모리를 바꿔끼우기 위해서 삼각대에서 카메라를 분리하고
플레이트를 빼야하는 번거로움은 없어지겠네요~
NX200 시리즈와는 달리 (어째 보급형지만 실용성 면에서는 개선점이 1000에 많이 보입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인거죠)
마운트 홀 위치가 이동되서 사진과 같이 삼각대에 마운트 한 상태에서도 베터리 및 메모리 수납부 커버가 완전히 열리
도록 되어 있습니다.
▲ NX1000 과 NX200 과의 크기차이가 궁굼하신 분이 계신것 같아서 담아봤습니다.
기본적인 외형이나 스타일이 비슷하지만 크기도 큰 차이는 아니지만 NX1000이 조금더 작습니다.
앞뒤 두깨는 거의 같아 보이고~ 좌우 길이가 NX1000이 조금 작네요
ㅁ 이미지 센서와 DSP가 바뀌지 않은이상 NX1000 에서도 RAW 이미지 등을 촬영할때나 연사후 처리중은
같은 상황입니다. 그 안에 세세한 프로세싱이나 코팅등은 어느정도 개선이 되기야 했겠지만 하드웨어성능
에서 오는 문제가 핵심이므로 현 시점에선 같은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jpg 를 주로 사용하는 터라 처리중에 크게 목매진 않지만 DSP가 못받춰줘서 생긴 문제인 만큼
차기 DSP로 시원하게 개선되야할 부분임엔 확실합니다.
아직 선보이지 못한 그 멀티코어 DSP라면 처리중과, 네트워크 성능 등 상당 부분의 병목현상이 해소되는데
충분할거라고 예상합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아쉬움도 그대로지만~ 이미지 퀄리티 면에서도 가격대비 NX 상위 기종들과 같은 수준이
아니겠느냐? 라는 생각에 담아본 iso TEST 입니다.
일단 화질좋기로 잘 알려진 20-50mm 번들렌즈인 만큼 화질은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고화소 화질 역시
그간 익숙하게 봐온 그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몇몇 유저분들이 같은 화질이라면 가격대비 부담없는 NX1000을 고려해보는 이유도 이런 이유겠죠~
테스트를 하는 입장에서는 멀정해도 이상한 눈으로 보고 살펴봐야 하는만큼 이미지 결과물에 대해서 뭐라고
단언하진 못하겠습니다. 그저 보이는 그대로 참고정도 해주세요~
▲ NX1000 & 20-50mm 번들 II 렌즈
지금은 테스트샷 이라고는 피규어 담아본게 다라서 몇컷 등록합니다.
더 많은 내용은 다른 테스터 분들께서 많이 공유해 주시겠죠~
휴일 편안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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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5-06-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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