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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000 사용자의 nx500 10분 사용느낌..

지나간다 | 06-02 23:35 | 조회수 : 4,114

먼저, 미놀타에서 부터 미놀/소니만 사용한 유저입니다.
(중간에 nx2000을 잠깐 사용하였지만, 화질은 맘에 드나 너무 느린 포커싱과 작동 성능에 처분하였었습니다.)
nx500을 받고 10분 정도만 만져 보았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아니고, 그냥 느낌 정도입니다.

전체적 느낌은, 좀 실망이네요.
- 만듦새가(제품에서 풍기는 느낌이) a6000이 대학생같다면, nx500은 초/중등생 같네요.
- 특히 휠 돌리는 느낌은 너무너무 아쉽네요.
- 얼굴인식을 켠 상태에서 선택촛점(?)을 선택할수가 없네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얼굴인식이 안좋다는 평이 많던데... a6000의 경우 얼굴 인식을 켜 놓은 상태에서 스팟 촛점이 가능합니다. 얼굴이 있으면 얼굴에 포커싱됨)
  그리고, 얼굴인식을 켜 놓으면, 카메라 켜 놓을때마다 촛점 잡을려고(사전 촛점잡기?) 계속 징징 거리네요..
- 잠시 설정하고 이리저리 만지는데, 카메라가 따뜻해 지네요.. 발열이 좀 있네요.
- 메뉴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뭔가 좀 엉성한 느낌입니다.
  상대적으로 a6000의 경우 좀 복잡하게 구성으로 되어 있구요.
- 터치 포커싱이 좋기는 한데, 쪼금 애매하네요.
- 그립감도 쫌 아쉽네요.
- 화밸과 수평계는 참 좋네요.
- (정확히 비교는 안해봤지만)노이즈 부분도 a6000보다 조금 좋은거 같네요.

- 가장 실망한 부분은 포커싱 입니다.
  저조도에서 좀 버벅이네요(주광에서야 요즘 빠르기의 차이야 있겠지만 모든 카메라가 잘잡으니). 특히 비슷한 색을 배경으로 할때 너~무 심하네요.
  a6000과 정말 넘사벽입니다. 약간 붉은색 꼿 무늬가 있는 냉장고나 벽면, 검은 가방에 촛점 잡을때, a6000은 바로 삐빅 거리는데, nx500은 징~징~징~ 하네요..

펌업되면 좀 좋아질까요..ㅠㅠ  결과물은 nx500 이 더 낫겠죠?? a6000은 뭔가 좀 아쉬움이 남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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