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2000 사용 중에 먹통이 되는 증상이 자주 일어나는데...
일단 먹통이 되면 스위치나 터치 등 아무런 조작도 안 됩니다.
무조건 베터리 빼야 됩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증상을 종종 경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증상 관련해서 4번째 A/S 받았구요...
지금은 기사가 본사에 올려보내서 정밀 검사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제가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서(1년에 많아야 10회도 안 됨)...
1년 무상 A/S 기간 지나기 전에 3번 경험했으면 꽤 자주 그런 편인데...

무상 기간 끝나기 전에 3번째 A/S 갔을 때
동일 증상 3번 수리하면 제품 교환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니까 다른 기기로 교환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메인보드 교환하면 기기 교환하는 거나 같으니까 그렇게 하자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동일 증상이 나타나서 이번에는 가서 강하게 따지니까...
이것 저것 살펴보더니 SD 메모리 포멧한 지 3개월 이상 되면 그런 멈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저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해명을 하는데....
저번에 메인보드 교환은 제대로 한 건지...
리퍼 제품으로 교환해 준 건지...
이런 저런 의심도 들더군요.
그때 일주일 이상 기다려서 제품 받았는데 충전이 안 돼서 다시 맡기고 일주일 정도 더 기다렸거든요.
공장에서 미안하다고 대신 메모리 하나 선물로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다른 사람 사진이 들어있더군요.
아마 이것도 누군가 이상 있어서 교환 받은 제품 그냥 끼워준 듯...!!!

저는 보통 메모리 한 번 포멧하면 어느 정도 용량 줄어들 때까지는 그냥 끼워놓고 쓰는데...
다른 분들은 3달에 한 번 정도 꼭 포멧해 주시나요?
다른 원인은 딱히 들지도 못하고, 이게 먹통 증상의 원인이라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지금 무상 기간은 지났고...
기사가 다시 본사에 올려보내서 정밀 검사를 해 본다고 해서 일단 그렇게 처리해 놓았는데...
다음 번에 가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