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4K 작업은 생각보다 빡세네요 ㅠㅠ

미키니아스 | 07-12 15:08 | 조회수 : 2,073

NX1 | Aperture Priority | 30.00mm | ISO-3200 | F3.5 | 1/5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7-12 14:59:34

4K 작업을 위해서 컴퓨터를 오버클럭하고 요새 사용하는데..

베가스상에서 몇가지 문제가 있네요...

1) CPU는 6코어 / 12쓰레드라서 크게 문제없지만 3.2Ghz라는 클럭은 생각보다 낮은 수준이라서 4.6Ghz로 오버클럭하고 안정화를 하니까 많이 좋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에서 렌더링시에는 풀로드가 되지만 기본작업시에 1,2코어만을 쓰는 프로그램들도 종종있어서 이럴때는 다수의 코어보다는 클럭이 높은게 유리하구요. 4790K 4.2Ghz와 3930K 4.6Ghz는 비슷한것같아요.
그러므로 인코딩시에는 "멀티코어" 작업시에는 싱글코어당 "클럭"이 중요한것 같아요.

2) 4K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H.265에서 H.264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H.265의 대중화가 잘안되서 그런지 몰라도 차후에는 H.265도 H.264처럼 대우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서 이 부분은 부정적으로 안보여요. 인코딩을 거치는 귀찮은 부분을 제외하고는요.
4K 영상을 편집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디스크 로드인것 같습니다.
베가스/프리미어 사용시 HDD영역에 파일이있다고 가정하고 Import를 하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거나 예를들어 9분짜리 영상인데 4분 50초에서 미리보기를 하면 버벅이는 현상이 심각한것같습니다.
그래서 SSD영역에 Import를 하는데.. 성격이 급한분이라면 SSD도 답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해결방법은 64GB 메모리에 32GB의 렘디스크를 할당해서 작업영역으로 사용하는데 진짜 쾌적하고 빠릅니다. 읽기속도가 상상을 초월하니까요. 개인적으로 1150/1155 사용자라면 16GB이상의 렘디스크를 할당해서 사용해본다면 로드가 빠를꺼에요.
단점이 한가지있다면 재부팅하면 파일이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C:Workspace처럼 디스크 영역에 수시로 백업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4K 영상을 돌릴때 두가지가 유리하다면 작업하시기 편하지 않을까 생각되서 개인적인 입장을 올려봅니다.



★ 미키니아스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3580

접기 덧글 14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