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가본 셀프 스튜디오에서 아이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 고수님들 사진을 많이 보고 갔는데 제가 찍은 사진은 영 선명함도, 구도도 별로인거 같아 맘이 아프네요.(쨍한 사진 좋아합니다)
첨부된 사진은 제 아들들 사진이고 절반 정도는 라이트룸에서 자동밝기랑 크기만 조절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NX10의 핫슈에 무선 동조기(셔터 리모콘?)를 설치해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스튜디오 사장님께서
"그 카메라로 찍을 거면 플래시 소용 없으니, 지속광만 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포맥스400으로 조명을 이리 저리 옮겨 가면서 찍었습니다.
스튜디오 사장님 말씀이 맞는가요? 플래시를 터트렸으면 감도도 더 낮출 수 있었을 거 같은데요.
게다가 스튜디오 아이들 사진은 무조건 셔터 우선 모드에 1/125로 놓고 찍으라고 하시던데, 160정도로 더 놓고 조리개를 더 조였다면 더 쨍한 사진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요?

사진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