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20 쓰다가 액정 번인, 강제 노이즈 리덕션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감도 뭉개기, 릴리즈 사용하기 어려움 등등으로 처분하고
13년초에 6D를 들여서 캐논에 정착했었습니다.
하지만 사골센서 및 SLR 방식에 미래가 불투명해 보여서 후지, 삼성, 소니 등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

우선 서브로 사용해보려고 후지 X-E1(별사진용)과 NX500(여친 셀카용)을 구매하였는습니다.
NX500은 몇가지 불편한게 있지만 가격대에 비해 스냅으로 쓰기 좋네요.

사용중 몇가지 의문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 카메라의 사진을 PC로 옮기는 방법이 PC Auto Backup 뿐인가요?  
   이프로그램이 폴더 지정하니 권한 설정 어쩌구저쩌구 귀찮게 해서
   그냥 USB꼽아서 옮기려고 하는데요. 원하는 형식으로 파일명이 지정(날짜별 폴더생성 및 날짜+연속연번의 파일이름)이 안되니 불편하네요.

3. 내장된 타임랩스 기능을 한번 써봤는데요. 메뉴얼 포커스로 무한대를 마춰뒀는데 이게 시간을 지나니 포커스가 변하는거 같네요?
   이건 다시 한번더 테스트를 해봐야 겠지만, 원래 그런것인지 질문드려봅니다.

4. 캐논과 후지카메라 용으로 시큐라인 인터벌 셔터릴리즈 사용중입니다. 연결잭만 바꿔서 사용가능한데요.
   삼성의 마이크로USB연결용 잭은 못찾겠네요.ㅠㅠ
www.interpark.com/product/M...


첨부한 사진은 NX500+30mm로 일주촬영 시도했는데 이슬과 뒤로갈수록 초첨이 틀어져서.. 첫번째 한장 사진입니다.;;


p.s. 삼성관계자분이 계시다면 건의사항이 있는데요. 일주 촬영하려고 30초씩 타임랩스 촬영을 하면
액정에 계속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라"고 경고창이 뜹니다. 경고창 없앨수 있도록 해주세요.
솔직히 필요없는 경고라고 생각되네요..;; 반면 배터리도 더 사용하고, 눈부시고, 번인도 걱정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