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 미인대회 수상 경험이 있는 친구와 촬영이 있습니다.
전 분명 꽃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전에 얘기했던 그 꽃 컨셉 좋을거 같아요!!" 라고 -_-;;;;;;;;;;;;;;
그래서 꽃 사러 도매시장 갑니다 -_ㅠ
컨셉 타이틀은 美人 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탕보다 달콤한..
햇살보다 따뜻한..
3가지 컨셉으로 갑니다.
햇살.. 컨셉을 위해서 두꺼운 폴라티나 니트를 물어봤었는데
민소매 니트 원피스를 가져온 답니다.
왠지 따뜻할거 같지 않습니다 -_ㅠ
저는 컨셉 얘기할때 의상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타이틀을 정하고 스토리를 풀어내어 진행하는.. 아주 거추장스러운 작업을 합니다.
의상은 마지막에 가셔야 정해지지요.
덕분에 한 컨셉당 20분이 걸리지 않아요. 촬영할 내용이 딱 정해져 있으니까요.
그래서 2시간 정도면 3컨셉을 촬영하고도 한참을 수다 떨며 놉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3시간 하자고 합니다.
.... 1시간 동안 뭐하죠 -_ㅠ
아는 동생이 오빠는 주말마다 뭐하냐고 하길래
여자들이 안 만나줘서 혼자 야동이나 본다고 했습니다.
불쌍하니까 밥 사줄 기회를 주겠답니다.
아이고 고마워라..
죽여버리고 오겠습니다 -_-
결론은
저 오늘 여자랑 밥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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