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 a6000으로 카메라를 시작하게된 입문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카메라를 처음 접하고 평소 꼼꼼하던 성격이 이런곳에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게 하네요..ㅠㅠㅠㅠ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1. 카메라의 DRO, HDR 및 AWB 설정등은 모두 OFF 또는 기본값임

2. 자동 리뷰 2초 설정중

현재 리뷰 2초 설정으로 인해 사진을 찍게되면 찍은 사진이 2초정도 보이게 됩니다.
근데 그 2초동안 사진이 보이는데 중간에 사진에 변화가 보입니다.

대략 1초후에 사진이 전체적으로 변화되는데요.. 입문자가 보이는 변화는 다음과 같은것 같습니다.(모두 한번에 일어납니다.)

1. 전체적인 채도의 증가

예를 들어 캐찹을 찍었다고 치면 뷰파인더 및 카메라 모니터로 보기에는 그냥 검붉은빛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찰칵 소리가 나고 2초동안의 리뷰중 갑자기 사진의 캐찹이 밝은 붉은색으로 변화됩니다.
붉은 빛만 그런것이 아니라 남색/검은색 줄무늬 셔츠를 촬영시 남색이 리뷰중 더욱 파란색으로 변화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2. 색온도의 증가

방안의 사진을 찍었을시 찰칵 하는소리와 함께 모니터 및 뷰파인더의 보이던 모습 그대로가 약 1초정도 유지되더니 갑자기 조금 노래지면서
사진도 그대로 저장됩니다.. (1번의 상황과 동시발생)



3. 사진 크기의 미세한 변화

위의 1번, 2번의 변화가 일어날때 동시에 사진의 크기가 미세하게나마 변화됩니다. (이것이 저장되면서 발생하는건지 뭔지...)
아주 살짝 모눈종이 같은 것 위에 사진을 찍게되면 위의 1번, 2번 변화와 함께 사진이 살짝 움직이는것이 확인됩니다.




오늘 소니 고객센터랑 1시간 넘게 전화했는데 해답을 못찾았네요...
위치상 서비스센터가 먼거리에 있고 또한 회사일때문에 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너무 예민할수도 있지만 혹시 소니 기술적으로 뭔가 저장되면서 압축 또는 그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 초기화 및 리셋, 포멧등은 몇번이고 해보았음
- RAW 파일 및 JPEG 파일등 확장자 변경도 수없이 해보았음

물론 리뷰를 보면서 변화되는것을 보는게 아니라면 알아차리기 힘들정도로 미세한 변화입니다.
리뷰에서 변화되니깐 굉장히 크게 다가오네요...
하지만 왜 사진이 변화되는 것인지, 또한 다른 모델들도 이런 현상들이 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ㅠㅠ

진짜 원인도 모르고 모든 설정( ISO NR 및 장노출 NR 등등 변경해보아도 그대로 입니다..제발 해답을 주세요..머리가 너무 아픕니다ㅠㅠㅠㅠㅠ)




너무 궁금한탓에 말이 서두가 안맞지만 시간 내어서 읽어주시고 말한마디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수정--
혹시 이런것은 아닐까 하는생각에 글 추가해봅니다..
뷰파인더로 보면서 화면을 옮기면 움직이는동안은 찍히는것처럼 색감이 변하는 거 같더라구요

혹시 센서가 항상 최상의 상태로 쓴다면 배터리나 부수적인 면 때문에 라이브뷰에서는 출력을 줄여 색감이 줄지만..찍을때는 풀출력을 다내니
원래 색감이 살아나는것은 아닐까..하는생각이들지만..ㅠㅠㅠㅠ회원님들의 사이다성 발언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