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니 측광 중에 전체화면 측광모드 타사 모델에도 있나요?

박정우_눈먼냥이 | 12-20 13:02 | 조회수 : 1,736 가 가

이걸로 인물 찍어보니까 그림자 부분이 밝게 올라오고
피부톤이 좀 밝게 나오던데

감도를 두배 정도 더 먹더라구요.

기존 a7s에는 없던 거라 궁금해서요.

그리고 알삼 아구 쓰시는분들도 한번

인물 찍을때 다중이랑 전체측광 비교한번 해보세요 +_+

일단 여친은 전체 측광이 낫다는데 이게 또
야외에서 해본건 아니라서 나중에 다시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 박정우_눈먼냥이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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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로시미님 체험기에 좀 있네요. www.popco.net/zboard/view.php?id=ur_dica&page=1&sn1=&divpage=3&sn=o...

다중측광: 다분할 측광 포인트에서 측정한 빛의 평균을 계산...노출이 수시로 바뀜. 하이라이트 쉐도우의 손실이 생길 수 있지만 평상시 단일 샷 촬용에 편리

전체화면평균: 화면에 들어오는 빛의 평균을 계산...피사체와 구도가 바뀌어도 노출을 일정하게 유지, 역동적인 장면에 적합
2017-12-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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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_눈먼냥이
[봄동]이 이번에 소니의 새로운 측광 방식 인건가 봐요.

이게 생각보다 색이 이쁘게 나오는데 감도가 너무 얼라가네요 ㅜ ㅜ
2017-12-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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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레인
[박정우_눈먼냥이]다중측광은 화면전체의 빛을 측정해서 ev0기준 중간톤(흑백으로 치면 50% 회색)으로 만드는 것이고요.
전제화면평균은 하이라이트와 쉐도우만 측정하여 구도가 바뀌어 중간톤의 피사체가 바뀌더라도 명부(하늘)과 암부(그림자)의 밝기만 측정해 노출변화를 줄여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2017-12-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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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_눈먼냥이
[케레인]그렇군요. 메뉴얼 정독을 안하는 나쁜 버릇이 문제이지만...ㅜ ㅜ
2017-12-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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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삶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실내에서 빛의 양이나 방향으로 인해 인물 사진 찍을 때 먹먹해 지는 현상을 많이 줄여주는 좋은 기능 같습니다. 물론 노출 고정을 설정하면 되지면 이것이 때로는 너무 날려버리는 경우도 있어서요.. 저는 a6500 에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알고보면 a6500 완소기기입니다.
2017-12-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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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_눈먼냥이
[승리하는삶]오 꽤 오래전부터 있던 기능이군요.
a7s만 쓰다보니 써보니 요긴하네요.
2017-12-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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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측광(다분할측광)에 대해서 잘못 설명된 블로그가 아주 많습니다.
일단 중간톤으로 맞추는 것은 어떠한 측광 방식이든 기본으로 삼는 것인데,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결정하는 것인가입니다만,
다분할측광(다중측광)은 덮어놓고 평균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평균을 내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일부는 잘라내 버리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하며, 니콘과 같은 경우는 아예 평균 자체가 아닙니다. 신경망회로 이론을 바탕으로 학습(알파고에서 본 바로 그 학습과 같은 것입니다)시킨 것을 측광알고리즘으로 삼으므로 내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완전히 블랙박스이지요. 아무튼 다분할측광에서는 '평균 계산'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무리가 있습니다. 알고리즘 중 상황에 따라서는 평균을 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알아서 스팟측광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알아서 평균측광을 하는 등 다양한 일이 벌어지게 되니까요. 그리고, 다분할측광에서 주의할 점은 '함부로 노출보정을 하면 안된다'입니다. 특히 DSLR에서는 그렇지요. 물론 미러리스에서는 라이브뷰로 결과를 다 보고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노출보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결과가 안보이는 DSLR에서는 함부로 노출보정을 하면 크게 잘못된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요. 왜냐 하면 대부분의 경우 이미 카메라가 알아서 노출보정을 한 것을 측광 결과로 삼기 때문입니다.

구도에 따라서 수시로 결과가 바뀌는 것 역시 구도에 따라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다른 판단을 하기 때문이지요.

반면 '평균측광'이라는 것은 그냥 덮어놓고 평균을 내는 것으로서 아주 오래 전부터 있던 측광 방법인데, 이것은 다시 '전면(전체) 평균측광'과 '중앙중점 평균측광'입니다. 말 그대로 그냥 화면 전체에 동일한 가중치로 평균을 내는가 아니면 가운데 쪽에 좀더 높은 가중치를 두고 평균을 내는가의 차이입니다. 중앙중점 평균측광은 흔히들 중앙중점측광이라고 줄여 부르곤 하는데 중요한 것은 '평균'이지요.

이 평균측광(대부분은 중앙중점 평균측광)의 장점은 카메라가 제멋대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을 수 없으므로 화면을 보고 사진가가 자신의 경험에 따라서 알아서 노출보정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카메라의 매뉴얼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매뉴얼에 따라서는 불친절하게 설명하고 있거나 번역이 이상하기는 합니다만 다분할측광에 대해서 오해를 살 만한 표현을 하고 있는 매뉴얼은 없지요.)
2017-12-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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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_눈먼냥이
[SWkr]잠시 하늘을 찍어보니까 미세한듯 하면서도 굉장히 느낌이 차이가 있낀 하네요+_+
2017-12-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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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_눈먼냥이]그런데, 사실 미러리스는 노출 미리보기를 일부러 끄고 찍지 않는 한 노출보정 다이얼 살짝 돌려 주기만 하면 무슨 측광모드로 찍든 사실 다 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는 합니다. 무슨 측광모드를 쓰든 상관없이 자기가 원하는 분위기를 담기 위해서 노출보정 다이얼 돌리는 것이지요. 소니 풀프레임 기종들은 그러기도 참 쉽게 만들어져 있고요.
2017-12-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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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lover
미러리스 사용하면서 측광에 대한 감을 잃어버렸네요 ㅋ
2017-12-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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