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연말엔 조바심과 설렘이 공존했나봅니다. 벼락치기로 작업을 시작했고, 아무도 없는 실기실에서 나름 즐거웠습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연휴는 공식적으로 1월 6일까지인데요, 특히 6일은 동방박사의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생일이어서 더 챙겨주고 싶은 기분도 듭니다 ㅎㅎㅎ
이제 또 학기의 마지막 한달이 남아서 절 기다립니다. 지금껏 만든 의상으로 촬영을 해야 할텐데,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연말과는 또 다른 긴장감이 도는 걸 느끼기도 하구요...
새해의 출발이자 겨울학기의 마지막인 일월 한달.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마지막까지 에네루프 배터리처럼 힘을 내고 싶어집니다.
★ 하록선장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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