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을 요즘 자주 지나는데
도쿄역이랑 닮았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서울역을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역사 자체만 볼 때 연면적 6,836㎡(지하 2,747㎡, 1층 2,637㎡, 2층 1,452㎡)로 1914년 준공된 일본 도쿄역사의 4분의 1 규모이다. 초기 설계안은 과도한 예산이 문제가 되어 규모를 축소하였는데 준공과 동시에 협소함이 인식되어 장래 증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였다.
서울역사는 현재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 중 가장 뛰어난 외관을 갖고 있어 사적 제284호로 지정되었다. 건물 표면에 붉은 색의 타일을 부착하고 흰색의 화강석 수평 띠선을 두르고 벽면 모서리에 귓돌(quoin)을 설치하여 변화를 유도하였다. 이러한 수법은 부산역사나 신의주역사 등 당시 서양의 고전적 양식을 채용한 역사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던 의장수법이었다.
서울역사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역시 중앙의 돔이다. 비잔틴 건축양식에서 이용되는 펜던티브(pendentive)를 이용하여 사각형의 평면에 돔을 올려놓았는데 펜던티브에서 얻은 원형의 뼈대위에 돔을 올리지 않고 펜던티브와 돔을 결합시켜 돔의 높이를 낮춤으로써 시각적인 안정감을 주었다. 이는 전체적으로 르네상스 건축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외관에 대해 매우 적절한 표현으로 여겨진다.
이렇다고 하네요
뭐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서울역 설계자인 츠카모토 야스시(塚本靖:1869~1937. 당시 동경제국대학공과대학 교수)가 도쿄역의 설계자인 타츠노 킨고(辰野金吾)의 제자라고하네요
그냥 그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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