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이 있어 부산에 갔다가 들려본 해동용궁사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이 마치 중국에 있는 절에 온 느낌이었습니다ㄷㄷㄷㄷ

가는 길목마다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제대로 걸어다니기도 힘들정도였으니;;ㄷㄷㄷ








신년에 삼재든 띠는 표시가 되어 있는데 다행히 저는 아니네요;;ㅎㅎ







들어서자마자 좋은 글귀에 너무 욕심을 부리며 살진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이라니 왠지 일출사진 찍으러 오고 싶게 만드는 곳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울산 간절곶이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으로 아는데
여긴 부산에서겠죠??







역과에 취해 한컷찍었으나 취한건 저뿐인건 함정입니다.







크고 빛나는 부처님을 볼때마다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도해봅니다.








절을 하는 사람을 위해 깔려있는 매트가 바람에 날리지 않게
오늘도 묵직한 거북이는 자신의 할일을 묵묵히 해냅니다.







비석(?) 아래에 놓인 작은 부처님







용은 머리요.
몸과 꼬리는 기와라..

멋진 예술의 기와가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황금쌍돼지가 참으로 복스러워 담아 봅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중간에 여의주를 지닌 용이 있네요~~







그리고 지하에는 무려 약수터가 있습니다~
살이 쪄서 아래까지 제대로 팔이 안닿는 까닭에 진짜 조금만 마신게 두고두고 아쉬운 약수물..ㅠㅠ
그래 올해 결심은 다이어트닷!!!
지하 동굴의 부처님에게 제 결심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해봅니다.







그 옆에는 제 기도를 이루게 응원하고 있는 많은 촛불들이 보이네요^^
이미 반은 이루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올라오니 우리 딸도 아빠의 결심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듯 부처님을 씻겨(?)드리고 있습니다.







작은 부처님들과







정말 큰 부처님







용 두마리가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합니다.
왼쪽용은 파란혀, 오른쪽용은 빨간혀인 것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것이겠죠?
괜한 호기심이 이럴때 발동하네요;;ㅎㅎ







부처상에 동전 넣는 행운까지는 아닐지라도 나쁘지 않은 삶을 살수 있었으면 하며 바래봅니다.








우리가 생각한 것만 문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문







잔잔한 파도가 밀려와 부딫히는 곳







대나무 숲에 멋진 기와가 참으로 아름답네요.







이상 해동용궁사에서 크아였습니다^^





★ 크아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8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