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지나고 혹한이 다시 몰려왔습니다. 추우니 밖을 잘 안나가게 되고 새 카메라 장만하고 찍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오래된 유머에, 슬픔에 젖어 있는 사람에게 따듯한 말을 좀 해 달라고 하니..
막 구운 호빵, 찜통서 꺼낸 찐빵, 끓는 라면, 연탄불, 온돌, 횃불 등등을 열거하던 우스개가 생각납니다.
월요일 퇴원후 아직 남은 검사가 있는데 난데없이 평생에 처음으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추위를 무릅쓰고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그냥가기 섭섭해서 삼양135mm 하나 물리고 주변 주택가와 시장도 한바퀴..
해 질 무렵 을씨년스러운 주택가 골목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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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시장에 들어가 보니 그래도 여기는 통행 인구가 제법 됩니다.
상품들을 비추는 백열등이 따듯해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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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겨울은 붕어빵과 어묵, 호떡의 계절인가 봅니다.
가격도 한 개에 600원으로 싸서 그런지 사람들 줄이 참 깁니다. 오래 기다려서 몇 개 사 왔습니다.
수동 초점이라 대충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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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시인 셸리의 유명한 싯귀처럼,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니...
★ 죽전아재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8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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