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에서 강원도 춘천에 일이있어서 갔다가 평창에 무턱대고 들렀습니다.

덕분에 김마그네스선수 경기도 봤는데 떨어져서 아쉬웟습니다.

그리고 통행료가 평창올림픽(대관령ic)에서 출발했다고 진해ic에서 요금을 면제 받았습니다.

표값이 2만원이었으니까 거의 톨비로 경기를 봤네요. ㅎㅎㅎ  대머리되겄네요ㅋ ㅠㅠ

암튼 매우 추웠으며 주차장에서 경기장가지 셔틀이 다녀도 너무 언덕을 걷는 구조더군요.

뭐 저야 바람을 뚫고 언덕을 넘었지만 인도도 너무 좁고, 애들 데리고 온 분들은 진짜 안타갑더군요.

애들이 맛바람 맞으며 대략 2키로 정도였지만 산을 넘어가야 하는데 그게 아시겠지만 한 4키로는 넘게 느껴졌습니다. 조명도 어둡고 춥고 멀고 사람들한테 밟혀나가겠더군요... 암튼 재밌는 경험이었지만 노약자용 벤은 좀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렉스가 보이긴했는데 거의 이용을 포기하고 걸어가시더군요...ㄷㄷㄷ

하나의 꽃이라면 '자원봉사자'!!!!

진짜 어찌그리 다들 이쁘고 상냥한지 머리결이 얼어버린 자원봉사자분들도 계신데 배정에 따라 완전 극과 극의 난이도를 경험하시더라구요.

끝까지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이 '안녕하세요' 'hi~' 암튼 최고로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0^

그럼 무보리사 막사진이라 많은 지적 바랍니다.(핑계라면 아무생각없이 들고간 장비라 모노포트도 없이 ㅠㅠ 손가락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