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로 맥주를 만든 삿포로 맥주의 공장을 박물관으로 바꾼 곳입니다. 유명한 삿포로 맥주 소유.

건물 앞의 정체불명으로 섞인 글귀가 섞인 나무통은 순서대로 배열하면 "보리와 홉을 잘 이용하면 맥주라는 술이 된다"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스타 홀







거대한 양조기







예약하고 참가하는 프리미엄 투어에선 가이드가 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안내해줍니다.

이 부분 자체는 무료 자유견학도 되고 한글 팜플랫도 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맥주 시음 타임. 작은 컵은 메이지 시대의 일본 최초의 맥주를 재현해낸 것이라 하고 큰 컵은 홋카이도에만 판매하는 삿포로 클래식입니다.

둘 다 옛날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삿포로 클래식은 그래도 좀 요즘 맛이고 복각 맥주는 약간 덜된(?) 느낌이 듭니다. 그땐 잘 못 만들었을테니까요.








맛있는 맥주 따르는 방법 시연. 한번에 거품을 확 내고 밑에서부터 채워넣는다고 합니다. 거품이 탄산이 빠지는 걸 막아준다고.







맛있게 따른 맥주 시음이라는 명예는 프랑스에서 온 친구에게. 홀에서 맞은편에 있던 사람인데 WiFi 전송으로 메일로 사진 보내줬습니다.







과거 삿포로의 광고들. '닛폰 비어'라고 되어있는 광고가 있는데 20세기 초에 국가경제 효율을 위해 맥주회사들을 다 통합했다가(대일본맥주)

전쟁 후 아사히가 분리되었을 때 썼던 이름입니다. 이후 삿포로 맥주란 이름이 다시 부활하고 지금은 삿포로와 에비스를 팔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여행기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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