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로 유명한 오타루 구경하러 삿포로에서 열차 타고 왔습니다. 선로에 눈이 당연하다는 듯 쌓여있고 플랫폼 지붕의 눈 두께란!






지금은 폐쇄된 테미야 선이란 철도가 있었던 곳. 지금은 녹슨 선로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눈에 다 파묻혔습니다;;





구 테미야 선 공원에서 눈 조형물 만드는 사람들. 한국 학생들이더군요. 친선교류인가 뭔가라고 합니다.







데투키코지라는 먹자골목. 엄청 좁습니다.







동자승 같은 석상이 있는 데누키코지 중심의 광장(?). 여기가 그나마 넓은 곳입니다. 골목은 왕복으로 다니기도 힘든 수준.






타코야키...가 아니라 갈비볼이라는 타코야키 사촌 같은 걸 만드는 가게









오래 기다려서 해산물 덮밥 집에 들어갔습니다. 연어와 성게알 덮밥. 성게알은 몇번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안 맞는 거 같습니다.

연어알은 엄청 큼지막하네요. 여기도 수입산과 국산 따지긴 마찬가지라 러시아산이 있고 북해도산이면 조금 더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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