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바디는 A7Rm3 입니다.
현행 렌즈들은 다 그 렌즈가 그렌즈 같아서 LM-EA7에 미놀타 로커 50mm 마운트 해서 찍어 봤습니다.
해상력 엉망이고, 보케도 지저분한데.... 그래도 독특한 느낌 때문에 한번씩 쓰게 되네요.
어쩜 독특한 느낌이라고 하는것도 전혀 근거없는 자기 만족일지도 모르겠군요.
암튼 개인적으로는 올드렌즈의 느낌이 마음에 들긴 합니다.
비네팅과 수차, 해상력등 이성적으로 보면 요즘 10만원짜리 렌즈보다도 못한 수준인거 인정이 되구요, AF도 LM-EA7을 사용해야되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도 많은 제약이 있고, 원할하지도 않지요, 특히 LM-EA7이 펌웨어 되면서 eye-AF가 되긴 하지만 eye-AF를 쓰게 되면 가끔씩 먹통이 되어서 밧데리를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해야 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됩니다.
이래저래 불완전하고 사용하기 귀찮은 렌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래도 이런 렌즈들을 그나마 편안하게 쓸수 있는 바디가 소니 바디 밖에 없다는 것도 소니만의 매력 입니다.^^


덧글 13 접기
泰成아빠
[Thru the Lens]렌즈는 붓을 고르는 과정이다란 표현이 너무 멋집니다.
泰成아빠
[안도라/ZAGM™]LM-EA7 가격은 요즘 좀 안정화 되어서 좀 저렴 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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