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CE-6000 | Aperture Priority | ISO-100 | 1/800s | +1.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3-31 10:00:18
ILCE-6000 | Aperture Priority | ISO-100 | 1/100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3-31 10:09:26
A7M3 예판에 미끄러진 이후 A7r2신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ㅎ
정식판매일 이후 A7m3를 구매하려고 보고 있다가 요즘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일단 저장속도가 느린 것은 논외로하고..
기존 A7M2보다 좋은 건 화질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바디 만듬새, 각 다이얼의 조작감, 뷰파인더의 품질, 저조도 AF(그 미미한 차이가 크게 와닿는 ㅎ)등 소소한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기에, 당연하게도 엄청난 차이로 다가오는 결과물에 감동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수동렌즈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기에 아마도 만족감이 더 클 것 같네요.
여튼... 요즘 각 사진 커뮤티니를 보면 A7m3때문에 난리도 아닙니다.
좋아서 좋다고 하는 사람들, 그걸 애써 부정하려 스펙장난이라는 사람들, 저처럼 못사서 패닉인 사람들 등등...
결과적으로 한 동안은 거의 품귀현상을 겪을 것 같은데, 저의 마이너한 취향은.... 남들이 다 쓰면(너무 대중적으로 가면) 좀 꺼려지네요 ㅠㅠ;;;
A7m3의 af성능(특히 저조도)과 조이스틱, 고감도 저 노이즈가 정말 탐나긴하는데, 이런 유별난 이유로 마음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요즘 루머가 슬슬 나오고 있는 A7S3로 기울고 있네요, 혹은 A9.
어차피 사진기야 nex-5로 찍으나 A7r2로 찍으나 결과물 차이는 별로 안 느껴지는 사진을 찍는 수준이라 성능 좋은 카메라는 그냥 만족감을 주는 도구 정도로 생각하는 1인이라 그 만족감에서 한 가지가 대중화로 인해 약간 사그러지는 기분인거죠 ㅎ
ㅠㅠ;;;;
막상 대부분의 사진은 지금 올린 사진들처럼 A6000으로 찍을거라 더 쓸데없는 고민을 오늘도 하고 있기에(A7s3를 기다릴까? A9을 살까) 어디가서 이 마이너한 마음 내비쳤다가 욕만 먹을거라.... 팝코에 올려봅니다 ㅠㅠ
결론 : 이게 다 예판 떨어지게 만든(?) 소니탓!!!
★ 파인크래프트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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