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랍니다!!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 살짝  제목에서 낚시를 ^^;;
근데 기추를 한 건 맞습니다. 전자담배 기춘데요.. ㅋ

지금까지 아이코스 피우다가 얼마 전에 우연히 KT&G에서 나온 Fiit가 아이코스에 호환이 된다고 해서
피워봤는데 오 이거 괜찮은거예요. 과일맛도 나고 (저 그런거 디게 좋아합니다. ㅋㅋ) 그래서 전자담배 특유의 찐내가 안나더라구요.

근데 이게 아이코스 전용이 아니어서 그런지 찌꺼기도 평소보다 더 많이 남고 그래서.. 그리고 원래의 맛을 잘 못느끼는 것 같아서
케이티앤지에서 정식으로 나온 릴(lil)을 사려고 할인쿠폰을 받아두었지요!

근데 이게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게 함점;; 근데 오늘 3시에 들어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3시가 되지마자 후다닥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막 들어온 두 대 중의 한 대를 겟! 했습니다. ㅋ 이거 일주일에 한번, 두 대 들어온대요;; 케이티앤지 뭔 장사를 그따구로;;

암튼 지금 충전중인데.. 이거 다 충전되면 제대로 한번 음미를 해봐야겠습니다. 아마도 아이코스에서 피우는 것보다 더 좋을 것 같고,
글고 연타가 안되는 아이코스의 단점을 보완해서 연타가 가능하다니 이제 좀 편안하게 피울 수 있겠네요. 아이코스는 한번 에러가 나면
다시 4분을 기다려야 하는 ㅠㅠ


담배가 뭐 좋다고 아직 못끊고 있는게 넘 한심하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냄새 안나는 이런 담배가 개발되어서 어찌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흑..
얼른 충전되었으면 좋겠네요. 카메라가 되었든 전담이 되었든 암튼 새 기계를 사서 충전하는 시간은 참으로 기네요 ㅋㅋ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