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시장 통로 공사로 인해 2일동안 통행금지라
갑자기 2일의 휴가가 주어져 강원도로 강제여행 다녀왔습니다

내심 여기저기 다녀보고 싶은데 많은 것들이 허락하지 않아 아쉽지만
최대한 알차게 놀다왔네요~





첫째날은 숙소에 묶으면서 실내 워터파크에서 아이들과 보냈더니
하루가 뚝딱 지나가 버렸습니다;;ㄷㄷㄷ






내심 그냥 잠들기 아쉬워 숙소밖을 나가보니
진짜 아무것도 없더라고요ㅠㅠ






그거 아시나요?
안전모도 일회용인거.
한번사고가 나면 망가지던 안망가지던 보호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고 하네요.





강원도의 5G...
오지에서 터지는지 안터지는지 궁금함보다
오지게 추운 강원도를 실감하고 왔습니다.
패딩입고 가서 식구들에게 한소리 들었는데 이게 신의한수였습니다..흐흐






서성서성 밖으로 나가다 어둠을 마주하고는 숙소로 돌아와 입구를 담아봅니다.





심심하니 다른각도도 한컷..


찍고나면 그럴싸하다가도 집에와서 보면 뭔가 아쉬움이 남는 사진들
그렇다고 다시 가기엔 너무 멀어저 버린 상황이..
우리내 인생과 닮기도 한 것 같아요..







1+1은 2인데
안전 더 하기 안전은 그저 안전입니다.






소통..
흐트러진 것을 하나로 바로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마법같은 행위..
소통을 하여도 풀리지 않기도 하죠.
마법이 항상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하나로 합쳐보면 어떨까요?
운전수와 탑승자의 개념이 아닌
둘다 운전하며 한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기려고 하지말고 하나로 모으면 모두 윈윈이거든요^^


자전거 모형이 장애인 구역앞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밤이었네요.




좋은 밤 되세요^^

★ 크아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8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