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랍니다!
이게 얼마 만에 드리는 인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넘 격조하였네요.. 요즘 머리도 복잡하고 생각할 것도 많아
소톡에 자주 들르지 못했습니다. 깊은 반성 ㅠㅠ
어제 본의 아니게 곰이님에게 인터셉트를 당해서 이미 다들 알고 계신 뒤 뒷북이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저도 역시 신고를 드려야 할 것 같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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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놓여있는 화분입니다. 아마도 개업선물로 받은 것 같은데.. 저 글귀가 참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언젠가 한번은 곰이님한테 저 사진을 보여주며 "나 스튜디오 차리면 이런 화분 보내주나?" 라고 물은 적이 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화분 보내줄거냐고 물었던 곰이님과 함께 대형사고를 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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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철거 중이고 오늘 냉난방 장비가 들어가는 중입니다. 좀 재대로 된 모습을 보려면 다음주 중반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천명(知天命)을 그리 많이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이게 정말 하늘의 뜻인가 확신은 안서지만
그래도 무료한 삶을 좀 달래고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간이 콩알만해서 전업은 못하고..
일단은 본업 유지하면서 추이를 좀 지켜보려고 합니다. 여차하면 본업 때려치고 완전 업종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ㅋ
그런데..
아놔, 사실 이게 이렇게 거창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걍 스튜디오 옮겨다니기 귀찮아서 우리만의 작업실을 하나 꾸며볼까 하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던 것이 어찌어찌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ㅠㅠ 이게 잘하는 짓인지 ㅋㅋ 덕분에 마이너스 인생 되었습니다. ㅋ
간간히 변화가 생기면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스튜디오 완성되면 소톡님들의 많은 성원이 절실합니다.
많이들 찾아주세요 ㅎㅎ
그럼 즐거운 오후 시간 되시고, 전 조만간 다시 본연의 임무로 여러분들의 출퇴근길을 산뜻하게 해드리겠습니다. ^^
★ 안도라/ZAGM™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andorra
덧글 52 접기
하록선장
정말 오랫만에 소니동에 들렸다가 뜻하지않게 이런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안도라님, 건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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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127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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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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