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카메라가 그리워서 요즘 저렴해진 5D Mark 3를 서브(?)로 하나 들였습니다.
며칠 사용하고 난 소감.
*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인물사진 색감은 여전히 캐논이 좋구나
* 캐논 CMOS는 이제 정말 구시대의 유물이네 (오막삼이라 그럴지도..)
* 셔터소리 오랜만에 들으니 정겹구나, 근데 사진이 흔들리네? -_-??
* 뷰파인더는 역시 광학이지.
여차하면 메인으로 써볼까 생각도 했지만, 역시 대세는 미러리스네요.
오랜만에 SLR쓰니 찍는 즐거움은 있지만 전체적인 결과물의 품질과 보정의 여유는 소니를 못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한물 간 오막삼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메인은 계속 현재 쓰는 A7M2가 될 것 같네요.
근데 왠지 EOS R이 써보고 싶어졌네요.
사진은 오막삼에 시그마 28mm 구형으로 찍은 소도의 일몰입니다.
시그마 구형렌즈가 캐논 DLSR에서는 최대 개방에서만 인식되어서 최대 개방으로 찍은 풍경사진이네요. ㅎㅎ
회원정보
아이디 : aerill***
닉네임 : 박정우_눈먼냥이
포인트 : 256426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3-12 12:14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