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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글..(자게니깐요. 음)

| 01-29 17:19 | 조회수 : 847

얼마 전에 올라온 펌업 예고 뉴스..
드디어 펌업다운 펌업이 올라온다며, 반가움 반 괘씸함 반으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신 줄로 압니다.
저 또한 그 중 하나인데..
내용을 자세히 보니 개인적으로 큰 아쉬움이 남는 펌업이네요~;(배가 불렀니)

순전히 개인적인 내용이지만 제가 소니 바디를 쓸 때 정말 유용했던 기능이 소프트 스킨이었습니다.
저의 후보정 기술이 바닥을 기고 있어서.. 다소 과장된 감은 있지만 어쨌든 척 보기에 "예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이 기능이 정말 요긴했는데
이게 애초에 왜 빠진건지, 펌업으로나마 추가될 수는 없는건지 아쉽고 아쉽네요..ㅜㅠ

a9 이나 a7r3 등 이른바 고급형 기종이 나올 때 빠진 것은.. 해당 기기 유저라면(저 빼고요) 이 정도 보정은 스스로 하시라 하는 뜻인가보다 했는데..
자칭 보급형이라고 하는 a7m3에도 빠져버린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사용 빈도가 생각보다 적었던 것인지..
af와 비디오 기능, 버퍼 등 보다 본질적인 기능을 키우다 보니 용량 등의 문제로 빠진 것인지..
충분히 넣을 수 있었는데 다음 세대에 넣어서 팔려는 어른의 사정으로 빠진 것인지..
a6000 처음 샀을 때에 그 전 기기들이 잘만 넣어주던 전자수평계가 빠져서 황당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후에 나온 6000번대 라인업에는 잘만 들어가 있죠.

혹....시.... 3세대 기기들은 배터리와 af 등 좋은 것 있으니 충분히 경쟁력 있다, 4세대 출격시킬 때 다시 넣어서 세일즈 포인트로 삼자는 등의..
그런 어두운 스토리가 전개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철저히 뇌피셜스러운 망상이지만 소니가 그간 해온 행적을 볼 때 왜인지 설득력 있지 않나요..ㅋㅋ..ㄷㄷ....

참.. 쓸수록 애증의 브랜드입니다. 좋긴 정말 좋은데 꼭 하나씩 빼주는 이상한 센스..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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