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x8 + 14-140mm f3.5-5.6을 사용하다가 소니 a6400 + 18-200mm f3.5-6.3으로 넘어왔는데요
P모드나 A모드로 해서 건드리는 부분없이 자동으로 찍고 있습니다.
다른 사진들은 꽤 괜찮게 나오는데 꽃사진은 너무 심각하네요
위에 올린 사진처럼 초점범위가 좁아도 너무 좁습니다.
gx8로 꽃사진 촬영시 괜찮다 싶은 사진이 70% 정도인 반면 a6400으로 꽃사진 촬영하면 10%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나마 건진 10%도 색감이 조금 이상하다 싶은 사진도 꽤 있고요...
대부분 꽃사진이 저런식으로 초점범위가 너무 좁아서 꽃의 극히 일부분만 선명하게 보입니다.
위는 a6400, 아래는 gx8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a6400의 경우 꽃 중앙의 암술/수술 부위가 꼭 blur처리한것 처럼 흐리게 보이고 꽃 가장자리 부분만 선명합니다.
반면 gx8은 꽃부분은 외곽이 살짝 흐리지만 전체적으로 선명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A6400은 꽃 외곽 부위에만 초점이 맞았고 GX8은 가운데 부분이 맞았는데 AF로 초점 잡으면 대부분의 사진들이 이런식으로 잡히는 샘입니다.
초점 모드나 영역을 바꿔봐도 계속 이런 현상이 발생해서 꽃사진 때문에 a6400을 팔고 다른 카메라로 넘어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소니 카메라는 꽃 찍을때 자동으로 찍으면 안되나요? 아니면 1포인트 AF로 포인트를 찍어서 촬영해야 하는지...
사람 사진도 단체사진 촬영 시 얼굴 인식 AF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일부 사람이 흐리게 찍히는 경우가 많아서 망친적이 많습니다.
소니 카메라의 특성이라고 봐야하는지 아니면 위상차AF의 특징인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회원정보
아이디 : holyjoy89***
닉네임 : Numerical.Aperture
포인트 : 9373 점
레 벨 : 정회원(레벨 : 8)
가입일 : 2019-05-21 13:02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