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편에 이어서~

판다를 구경하고 이제 호랑이를 구경하러 갑니다. 'ㅅ'/

나무 데크로 된 산책로가 있는데 도중에 철망으로 된 원숭이 우리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긴꼬리여우원숭이도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크롭~!!!



흡사 A7r4 소개 사진에 등장했던 사진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찍히네요.
이곳은 간이로 만들어진 우리라서, 나중에 원숭이들을 위한 우리들이 따로 있었어요.



흰올빼미... 해리포터가 생각났습니다.
메스미디어의 영향력이란... 세월이 한참지났는데도 흰올빼미를 보면 해리포터가 생각나다니...



그리고 홍학들이 있는 곳...
홍학들이 털갈이 중이어서 털들이 연한 분홍색이었습니다. -ㅅ-;;



여전히 인상은 더럽네요 ㅋㅋㅋ



그리고 앵무새들이 모였있던곳... 예전에는 자유롭게 들어가서 볼수 있었는데... 요새는 펜스를 쳐놔서 안쪽까지는 들어갈 수 없게 해놨네요.



지난 번에 소개드렸던 ISO2000의 사진...



확대해보니 다시 봐도 아쉽네요.



그리고 호랭이~ 'ㅅ'/
덩치큰 수컷호랑이가 지나가다가 암컷호랑이한테 계속 맞더라구요 ㅋㅋㅋ



창에 반사가 심해서, 색이 녹색으로 뒤틀려지는 터라.. 녹색을 잡았습니다. -ㅅ-;;



렌즈가 느린편인 90마여서 좀더 빠른 렌즈였다면 더 재미있는 장면들을 많이 잡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듭니다.


일단 동물들 사진들을 조금씩 찍어보면서 느낀 것은, 빠른 렌즈가 아닌 상태에서는 A7r3보다 살짝 더 좋은 느낌 정도였습니다. AF는 잘 쫓아다니긴 한데..
종종 동물 EYE-AF도 거짓으로 초점맞았다고 뻥을 칠때가 있어서... (올뺴미 우리처럼 살짝 어두울 경우) 완전히 믿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일단 사진들이 남아있어서 VOL.3까지는 갈 것 같습니다. 'ㅅ'/

비가 올락말락하는 어두운 목요일이네요. 태풍도 온다는데 비 바람 조심하시고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 알테마웨폰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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